한국전쟁기념재단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연다
- 23-06-29
7월29일 오전 10시 윌슨빌 한국전쟁기념공원서
26일 긴급이사회 열어 기념행사 참석자, 일정 등 점검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티나 코텍 오레곤주지사 참석 확인…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 350여명 참석…
한국전쟁역사박물관 그랜드 오프닝도 겸해…
오레곤 한국전쟁기념재단(이사장 그렉 콜드웰, 명예회장 임용근, 회장 오정방)은 26일 오전 10시 윌슨빌 한국전쟁기념공원내 재단 회의실에서 오는7월 29일(토) 오전 10시 치러질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를 최종 점검했다.
그렉 콜드웰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경과보고를 전해 듣고 난 후 당일 프로그램과 순서 담당자들을 일일이 재점검했다.
이날 행사는 크게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번째는 한국전쟁 휴전협정 70주년, 둘째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 그리고 기념공원내 한국전쟁역사박물관 그랜드 오프닝 등이다.
이날 초청될 인원은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티나 코텍 오리건주지사, 김남수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미주총회장 등 350여명으로 더위를 대비해 빅 텐트와 의자가 준비될 것이고 참가자 모두에게는 행사 후 샌드위치, 물, 주스 등이 제공된다.
이날 이사회 자리에서는 마침 결혼 68주년을 맞은 전 미군참전용사회장 척 루사디(91) 동갑내기 부부를 위해 축하의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오리건에서는 윌슨빌 행사가 7월 정전기념일에 맞춰 계획된 관계로 올해 6. 25 한국전쟁 73주년 기념식은 갖지 않았다.
기념재단은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으로 뜻깊은 해에 마련되는 기념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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