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51% 상승, 또 사상 최고…시총 3조 달러 코앞
- 23-06-28
미국의 거시경제 지표가 침체 우려를 무색케 할 만큼 강력하게 나오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미국증시의 간판 애플도 1.51%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물론 시총 3조 달러를 코앞에 두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1.51% 상승한 188.06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은 2조9580억 달러를 기록, 시총 3조 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애플의 주가가 190달러를 넘어서면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이날 애플과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그러나 미국증시에서 기술주 매수세가 다시 살아남에 따라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최근 애플은 악재가 더 많다. 투자은행들이 투자 등급을 강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UBS는 최근 애플의 주가가 고평가됐다며 투자 등급을 하향했다.
UBS의 분석가 데이비드 보그트는 "아이폰 매출 감소로 애플의 성장이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이에 따라 전일 애플의 주가도 0.76% 하락했었다.
UBS뿐만 아니라 다른 투자은행도 애플의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월가의 화두인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보다 먼저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같은 악재를 뚫고 애플이 마침내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플이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하면 세계 기업 역사상 최초의 '3조 달러 클럽'이 탄생한다.
한편 애플은 올 들어 45% 급등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
- 소환 다음날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왜…경찰, '거짓 진술'로 판단
- '채상병 특검법' 부결돼도 안심 못해…22대 땐 '단 8표'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