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영사관 “여러분은 한국의 영원한 친구입니다”(+영상,화보)

시애틀영사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국 친구의 밤’행사 개최

참전 용사, 평화봉사단 등 동맹 주역과 한인 지도자 등 300명 초청

브루스 해럴 시애틀시장, 사비어 브런슨 1군단장도 직접 참석해

한국 대표해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등 4명에‘평화의 사도’메달 전수

김원준 작가 작업한 75점 한국전 및 DMZ 사진전도 큰 인기 끌어

샛별예술단과 서북미합창단 아리랑 공연 피날레 장식 박수 쏟아져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의 친구들’을 초청해 마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영사관이 지난 23일 밤 시애틀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국 친구의 밤’(Friends Of Korea)에는 6ㆍ25한국전 참전용사와 평화봉사단(Peace Corps), 교수 등으로 한국에서 근무경력이 있었던 인사 등이 초대됐다. 여기에다 워싱턴주 의원 및 아시아태평양 안보의 전초기지인 루이스 맥코드합동기지(JBLM) 1군단 소속 장교들, 한인 동포사회 관계자 등 모두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브루스 해럴 시애틀시장이 한인 사회 행사에 처음으로 직접 참석했고, ‘친한파’로 통하는 사비어 브런슨 1군단장(중장)과 스티븐 스미스 7사단장(소장) 등도 참석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뒤 전날 시애틀로 귀환한 해럴 시장은 당초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다 행사시작 2시간 전에 참석하겠다고 연락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사관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인 윌리엄 라일 닷슨 소령의 조카인 매리 리빗 워싱턴주 하원의원은 포함해 지난해 72년만에 유해가 돌아온 앨런 터틀 병장의 가족, 해병대 필립 오크스 병장, 175의료여단 소속이었던 어윈 조셉 닛쉬만 가족에게 한국 국가보훈부를 대신해 ‘평화의 사도’메달를 전수했다.

그렉 콜드웰 오리건주 한국명예영사와 이다솔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영사관은 참전용사은 물론 평화봉사단, 한국 근무 경력 ‘친한파’인사들에게 노고와 희생,  헌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특히 그들이 단상에 올라 한국과의 추억을 회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 ‘영원한 한국의 친구들’이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은지 총영사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영웅들, 한국재건 시긴에 파견돼 사랑과 봉사로 헌신했던 평화봉사단,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과 권리증신에 앞장서준 브루스 해럴 시애틀시장과 선출직 정치인들이 있었기에 한미동맹 70년이 굳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서 총영사는 “한국과 미국은 경제 동맹, 우주 동맹, 문화 동맹으로까지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한국은 미국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방이 될 것”이라며 ‘영원한 동맹’을 기원했다.

한국 출장후 이날 낮 시애틀 한인 고(故) 권이나씨 장례식 참석후 곧바로 행사장을 찾은 브루스 해럴 시애틀시장은 “아버지와 장인 모두 한국전 참전 용사였다”면서 “한국의 위대함과 아름다움, 강인한 정신력과 회복력을 1주일간 한국방문을 통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데이빗 퓨엔트 워싱턴주 보훈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와 베테랑스를 기억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는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의 서한을 대독한 뒤 전달했다.

특히 이날 ‘한국 친구의 밤’행사는 김원준 작가의 ‘한국전 및 DMZ 전시회’와 함께 펼쳐졌다. 김주미 한인생활상담소 소장의 남편으로 한국 홍익대 교수 등을 지낸 김원준 작가는 자신의 작품과 국가기록원 자료 등을 바탕으로 한국전쟁 및 DMZ관련 사진작품 75점을 행사장과 롯데호텔 메인 로비에 설치해 참석자들에 큰 인기를 끌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중요성 등을 깨워주는 이번 전시회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시애틀 총영사관 청사에게 옮겨 계속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북미합창단과 샛별예술단이 아리랑 공연을 피날레로 펼쳤으며 하와이 출신 가수인 대니엘 박, 해금 연주자인 김솔씨 등의 공연도 펼쳐져 한국의 공연예술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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