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 최저 2700만원대 유력…가성비 통할까

표준형 판매가 14만9900위안 유력

 

중국 샤오미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첫번째 전기차 가격이 최저 한화 2700만원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중국 SNS 등에 따르면 샤오미가 하반기 출시할 전기차 세단형 자동차 2종의 가격은 각 14만9900위안(한화 약 2700만원)과 17만9900위안(약 3250만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출시 전인 차량의 가격은 샤오미가 출시한 AI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 알려졌다.

한 누리꾼이 샤오미 스피커인 '샤오아이통쉐'에 "샤오미 차량의 판매가는 얼마인가요?"라고 질문한 데 대해 "표준형은 14만9900위안에, 프로버전은 17만9900위안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전자, 샤오미 소프트웨어 계열사 회장직을 내려놓고 전기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배터리는 중국 BYD가 제조한 인산철 리튬 배터리 팩을 사용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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