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일 천하' 박수 받고 떠난 프리고진…타격 입은 푸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턱 밑까지 진격했던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시민들의 열렬한 배웅을 받으며 러시아를 떠났다.

25일 소셜 미디어에는 벨라루스로 향하는 프리고진에 박수를 보내고, 셀카를 찍기 위해 몰려든 러시아 시민들의 모습들이 올라왔다.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프리고진과 바그너 용병들이 개선군처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추가적인 탄약 공급 등을 내세우면서 러시아 군 수뇌부에 날을 세워왔던 프리고진은 지난 23일 러시아 정규군이 자신들의 후방 캠프를 미사일로 공격했다며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

이에 루카센토 대통령이 자원해 푸틴 대통령과 바그너 수장, 프리고진을 상대로 중재에 나섰고, 양 측은 한 발씩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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