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ETF 신청 호재 지속, 비트코인 3만달러 유지
- 23-06-23
비트코인이 세계 최대 펀드 운용사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신청 호재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3만 달러 선에 안착하고 있다.
23일 오전 6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53% 상승한 3만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대부분 3만 달러 이상에서 거래됐다.
이는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 호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이 미국 증권 감독당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가운데, SEC가 이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승인하면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형호재라고 보도했다.
SEC는 선물 비트코인 ETF는 승인했지만 현물 비트코인 ETF는 승인하지 않고 있다. 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지 않는 이유는 가격 조작 위험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블랙록의 이번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은 다른 회사와 조금 다르다. 블랙록은 신청서에서 현물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의 감시를 나스닥과 공유키로 했다. 즉, 나스닥이 구매자, 판매자 및 가격에 대한 기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러면 현물 가격을 조작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다. 그동안 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를 거부했던 이유가 가격 조작 가능성이었다.
그러나 블랙록이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ETF는 이에 대한 안전장치를 해 놓은 것이다.
이에 따라 SEC가 이번에는 현물 비트코인 ETF를 허가할 수도 있다고 WSJ은 전망했다.
블랙록이 현물 비트코인 ETF의 승인을 받으면 다른 업체도 이를 추종, 현물 비트코인 ETF가 보편화될 수 있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고 특정 주가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로,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가 더욱 용이해진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3만 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뉴스포커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
-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50대 유튜버 구속…"도주 우려"
- 살인사건 피의자가 명문대 '의대생'이면 생기는 일
- "국민의 요구"…거리로 나선 野6당, '채상병 특검법' 尹대통령 압박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