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타이태닉호 잠수정에 산소 40시간 남아-시애틀기업가도 탑승"
- 23-06-21
'타이태닉호 관광' 잠수정 실종…英 억만장자 외 佛 탐험가도 탑승
오션게이트 CEO 스톡튼 러시도 탑승 확인돼
"코네티컷 주 면적 수색…아무런 성과 없어"
침몰한 여객선 '타이태닉호'의 잔해를 보기 위해 심해로 내려가던 워싱턴주 에버렛 해양관광 잠수정이 실종된 가운데, 잠수정에는 이제 약 40분간의 산소가 남이 있다고 미국 해안경비대 측이 밝혔다. 특히 잠수정에는 이 잠수정을 운영하고 있는 에버렛의 오션게이트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톡튼 러쉬(사진)도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에서 수색을 이끌고 있는 제이미 프레드릭은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코네티컷 주보다 넓은 7600제곱마일(약 1만9683㎢) 면적에 걸친 구조 활동에도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잠수정이 최대 96시간 동안 산소를 보유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초기 보고에 따르면 잠수정엔 이제 약 40시간의 호흡 가능한 산소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해안경비대 대변인 사만다 콜코란은 "전날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에서 동쪽으로 약 1450㎞ 떨어진 곳에서 잠수정 통신이 두절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미국과 캐나다 당국이 공중 및 수상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종된 잠수정에는 러쉬 CEO이외에도 프랑스 탐험가인 폴-앙리 나게올레(77) 이외에도 영국의 억만장자 사업가 해미쉬 하딩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미국 해안경비대는 캐나다와 실종 현장에 연구선을 투입해 해수면 수색을 실시해왔다. 여기에 프랑스 당국도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돕기 위해 잠수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