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영사관 "백신접종한 한인 현재도 한국서 격리해야 한다"

한국 내국인 접종완료시 격리면제 관련 혼선 빚어지자 보도자료

한국 국회, 백신접종 해외 동포 격리문제 논의중이라고 전해와 

 

 

<속보>한국 정부가 한국내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내국인에 대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해외에 다녀와도 격리를 면제하기로 한 것과 관련, 시애틀 총영사관은 "현재도 미국에서 백신을 접종한 동포들은 한국 입국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부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조치를 발표했지만 이번 면제대상에는 해외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동포들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사관은 이어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미국에서 백신을 접종한 동포들은 한국 입국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애틀N이 한국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에 확인한 결과, 백신을 해외에서 접종한 동포들의 격리면제 문제도 논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조만간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한 한인들의 한국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 조치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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