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총격'희생 故권이나씨 장례식 23일 오후 아카시아 장례식장서

남편 권성현씨 카톡으로 장례일정 공지하며 '마지막 인사'당부 

 

임신 8개월째로 지난 13일 남편과 함께 출근 길에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묻지마 총격'에 희생된 故 권이나(34.사진)씨의 장례 일정이 확정됐다.

권씨의 남편인 권성현씨는 17일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들에게 장례 일정을 알리며 "보다 더 좋은 곳으로 떠나 보내는 행복하고 기쁜 이나와의 마지막 인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권이나씨를 알거나 추모하는 모든 분들이 참석해 권씨와 마지막 이별을 하자는 뜻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길 당부한 것이다.

장례식은 23일 오후 2시 시애틀 아카시아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아카시아장례식장: 14951 Bothell Way NE, Seattle, WA 9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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