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먹으면 더 배고파지는 음식 4가지
- 23-06-16
하버드대 영양학자 “독성 음식은 두뇌까지 교란”
하버드대 영양학자가 경제매체 CNBC에 ‘먹으면 오히려 배가 더 고파지는 독성 식품’ 4가지를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에이마 샤 교수는 “우리가 사서 먹는 음식에는 많은 독성 첨가물이 숨어 있으며 이들 음식은 실제로 배를 더 고파지게 만들고 잘못된 식습관을 악화시키기 위해 뇌를 ‘납치’한다”고 밝혔다.
샤 교수가 소개한 위험 식품 4종류는 다음과 같다.
1. 글루탐산나트륨(MSG)
인공 조미료인 MSG는 더 많은 인슐린을 쏟도록 ‘길항’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배를 더 고프게 만든다. MSG는 당뇨병 및 비만과 관련이 있고 심지어 뇌세포를 지나치게 흥분시킨 후 잠재적으로 세포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2. 정제 밀가루(Refined flour)
밀가루에서 ‘정제’라는 단어는 겨와 세균이 제거되어 제품이 진열대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변형 과정을 말한다. 하지만 이 과정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식이 섬유를 제거한다. 정제된 밀가루, 주로 흰 밀가루는 혈당 수치를 빠르게 끌어올려 인슐린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킨뒤 결국 붕괴시킨다.
3. 정제 설탕
백설탕은 정제된 밀가루와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몸에 작용한다. 그것은 여러분의 혈당을 극도로 높인 뒤 곧바로 떨어뜨려 설탕에 대한 갈망을 강화시킨다. 설탕은 잠시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고, 이어지는 도파민 방출 때문에 몸에 에너지의 불꽃을 만든다. 정제된 설탕의 특히 나쁜 형태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다. 포장음식뿐만 아니라 탄산음료, 주스, 그리고 다른 음료에 포함된 이 시럽은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정제 설탕은 배부름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글루텐
정제 밀가루 외에 흰 빵이 배를 더 고프게 만드는 다른 이유는 글루텐 함량때문이다. 글루텐은 가공 식품에 존재하는 밀의 단백질로 정제될 때 설탕같은 특성 때문에 특정 그룹의 사람들에게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샤 교수는 이같은 성분 대신에 폴리페놀을 섭취하라고 권고했다. 폴리페놀은 건강을 증진시키는 특성을 지닌 미량 영양소의 한 종류로 혈류와 독소를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폴레페놀은 건강에 좋지 않은 첨가물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 인한 배고픔과 갈망을 조절하는 데 핵심적인 성분이다.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아보카도, 베리류, 브로콜리, 체리, 고추, 감귤류, 커피., 아마씨, 다크 초콜릿, 마늘, 콩과, 망고, 견과류, 올리브, 양파, 오레가노, 호박, 시금치, 녹차 등이다.
기사제공=애틀랜타K(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긏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시애틀 뉴스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뉴스포커스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
- '위자료 가집행' 카드 손에 쥔 노소영…최태원-김희영 어느 쪽에 쓸까
- 의협, 임현택 빠진 '특위' 출범…정부와 대화 숨통 트이나
- '해병대원 특검법' 野단독 법사위 소위 통과…21일 입법청문회
- "자영업자 죽으라는 소리"…최저임금 업종구분 폐지 추진에 소상공인 규탄
- 나스닥상장 나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현금보너스 415억원 받는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
- '금융 외길인생' 은행의 대변신…여권부터, 여행예약까지 '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