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올 1분기도 대규모 적자, 6분기 연속 마이너스
- 21-04-28
올 1분기 5억6,100만 달러 손실, 주가도 3%이상 급락해
보잉은 올 1분기에 5억6,1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28일 말했다. 코로나팬데믹으로 항공기 주문이 계속 부진한데다 기존 주문량에서 취소하고 있는 물량도 많아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데이비드 칼훈 CEO는 이날 실적 발표를 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시련에도 2021년을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고 있으며 보잉의 방위 및 우주 사업이 회사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1분기의 손실 규모는 팬데믹이 막 세계 항공업계를 강타하기 시작하던 1년 전 동기의 6억2800만 달러보다는 적다. 팬데믹이 없던 2년 전의 분기 실적은 229억 달러 수입에 21억50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었다.
올 1분기 수입은 전년도에서 10% 떨어진 152억 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비슷했다. 보잉은 미국과 여러 나라 교통규제 당국이 문제의 737 맥스 기의 인도 재개를 허용하면서 현금이 유입되었다. 문제의 기종은 2018년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346명이 추락 사망한 후 거의 2년 동안 날지 못하고 지상에 묶여 있었다. 거기에 팬데믹까지 겹친 것이다.
보잉은 분기 동안 77대의 상업 항공기를 주문자에게 인도했는데 이는 전년보다 27대가 늘어났다.
스페이스X와 겨루고 있는 우주 사업 그리고 방위 사업에서 보잉은 수입의 거의 반을 벌었다. 두 부문은 수입이 19% 증가하며 이익을 냈다.
그러나 보잉은 3개월 전에 최신형 777X 출시를 또 지연시켰다.
보잉의 부실한 실적으로 인해 이날 보잉의 주가는 전날보다 3%이상 떨어진 235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뉴스포커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
-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50대 유튜버 구속…"도주 우려"
- 살인사건 피의자가 명문대 '의대생'이면 생기는 일
- "국민의 요구"…거리로 나선 野6당, '채상병 특검법' 尹대통령 압박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