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바이든 여사, 남편 위해 대선 자금 모금 투어 시작
- 23-06-13
바이든, 2020년에 10억달러 모금…올해 2분기 모금 실적 주목
미국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남편의 대선 자금 모금을 위한 투어를 시작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여사는 이날 뉴욕 맨해튼에서 약 50명의 부유층 인사들을 상대로 "남편은 어떻게 하면 일을 끝내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지원을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월 출마 선언 당시 "우리가 여전히 싸움을 하고 있다"면서 "이 일을 끝내자"고 말했다.
이날 모금 행사는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의 배리 긴즈버그와 그의 아내 멀 긴즈버그의 집에서 열렸다. 배리 긴즈버그는 부동산과 다른 벤처들을 소유한 사업가다.
바이든 여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부자들로부터 수억 달러를 모으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열고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운동 핵심 메신저가 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도 바이든 여사는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낙관적이 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의 메시지는 "나도 그럴 것이니 그들에게도 '낙관적이 되라고 말하라'였다"면서 "그렇게 해서 이 일을 끝내자"고 덧붙였다. 바이든 여사는 13일에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연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에 10억 달러(약 1조2731억원) 이상을 모금했지만 현재 80세인 그가 또 재임하기에는 너무 나이든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주고 있다. 하지만 보좌관들은 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예비 후보인 바이든에게 막대한 현금 유입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든 측근들은 분기별 모금 장부가 마감되는 6월30일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2분기 모금 결과는 7월 중순에 나온다.
바이든 측은 그간 주로 기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소수의 행사만 개최했는데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이 지난달 뉴욕에서 개최한 두 차례의 모금 행사에서는 30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긏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시애틀 뉴스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뉴스포커스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
- '위자료 가집행' 카드 손에 쥔 노소영…최태원-김희영 어느 쪽에 쓸까
- 의협, 임현택 빠진 '특위' 출범…정부와 대화 숨통 트이나
- '해병대원 특검법' 野단독 법사위 소위 통과…21일 입법청문회
- "자영업자 죽으라는 소리"…최저임금 업종구분 폐지 추진에 소상공인 규탄
- 나스닥상장 나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현금보너스 415억원 받는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
- '금융 외길인생' 은행의 대변신…여권부터, 여행예약까지 '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