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자금 탕감 계속 추진될까? 아니면 없던 일로?
- 23-06-10
바이든, 학자금대출 탕감 폐기 법안에 거부권 행사
연방 대법원 보수파 다수여서 탕감 폐기 가능성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학자금 탕감 법안이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일 학자금 부채 탕감 계획을 취소하려는 공화당의 상원 통과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은 일단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방식으로 탕감쪽으로 가고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이 법안은 공화당원들에 의해 폐기가 추진됐지만 상원에서 소수의 민주당 의원도 가세해 겱국 폐기쪽으로 통과를 시켰고 이를 받아든 바이든 대통령은 공약대로 거부권인 비토를 행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 의사를 밝히면서 성명을 통해 "수백만 명의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구제안인 학자금 부채 탕감을 취소하려는 전례 없는 시도를 계속하는 것은 전국의 근로자 가족들에게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바이든의 정책은 여전히 위협을 받는 상황이다.
현재 학자금 탕감 계획에 대한 적법성을 재검토하고 있는 미국 대법원 내에 보수파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대출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결정은 올 여름 안에 내리게 된다.
만약 바이든의 계획안이 통과될 경우 연방 학자금 탕감안에 따라 학자금 채무자에게 2만 달러까지 탕감을 실시할 수 있다. 학자금 빚은 최대 12만 5,000달러까지 줄어든다.
하지만 대법원이 폐기쪽으로 결정을 내릴 경우 백악관은 다른 방향의 학자금 탕감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어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는 여름이 지나야 가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국경일 리셉션ㆍ대전시립무용단 공연 성황리에
- 대전시립무용단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펼쳐
- 제21기 평통 포틀랜드지회장에 송영욱씨 위촉
- 시애틀영사관 근무경력 한인 여성‘화재 고통’TV 방영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풍성한 추석행사 열어(+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대단하다” 역대 최다 550여명 등록
- 워싱턴주 한인인구 전국서 세번째로 많이 늘었다
- H-마트 레드몬드점 다음 주 문연다
-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장으로 애덤을…”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9월 22일~ 9월 25일, 9월 28일)
- 시애틀 한인 조성빈씨 역경과 시련 극복해 결국 UW 의사됐다
- 시애틀영사관, MS서 추석 페스티벌 열어
- GBC인터내셔널 뱅크 한인 LPO사무실 이전했다
- 한국 인기 연극 ‘동치미’ 시애틀서 공연된다
- 10월15일부터 메디케어 연중등록시작-미리 준비를
- 유니뱅크 또 주당 10센트씩 현금 배당한다
- 타코마 서미사, 추석 불공과 합동 차례 지낸다
- 유니뱅크 추석맞이 무료송금 서비스해준다
- [시애틀 수필-염미숙] 클레어의 창
- “모기지 신청건수 27년만에 최저 수준”
- 시애틀 한인 작가들의 미술작품으로 한미동맹을 기념해(+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美 FTC 아마존 상대로 반독점 제소했다
- 시애틀 여성들에게 미국서 6번째로 좋은 도시다
- 시애틀 매리너스 4연패로 PO 경쟁서 밀리고 있어
- 하이텍 직장인 비율에서 시애틀이 전국 '톱'
- 시애틀 경찰차에 치어 숨진 비운의 인도계 여성 추모행사 열려
-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클래스 특가 프로모션
- 미국 또다시 파워볼 열풍, 7억8,500만달러
- 시혹스 이번에는 기분좋게 승리했다
- 시애틀 매리너스 3연패하며 PO진출 불투명
- 아마존, 오픈AI 경쟁사 '앤트로픽'에 40억달러 투자
- 여성운전자 주차장 4층서 가드레일 들이받고 철길로 추락
- “워싱턴주에 열펌프 보급 신속하게 확대하겠다”
- 시애틀지역 유명 햄버거 '딕스' 에버렛에 문연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지지율 1.8%p 내린 36%…국힘 36.2% 민주 47.6%
- 편의점 바닥에 노란액체 흥건…CCTV 본 업주 '뻔뻔한 엄마'에 경악[영상]
- 또 역대 최저인 출생아 수…연말엔 합계출산율 0.6명대 유력
- "2차전지 주춤해도 결국 간다"…포홀·에코프로 쓸어담는 개미
- 한국 탈중국 심각, 中보다 日에 더 투자…1989년 이후 처음
- "유커가 몰려온다"…中 황금연휴 시작되자 들뜬 면세점株
- '故유병언 장녀' 유섬나 징역형 집유…세모그룹 자회사 40억대 배임
- 윤 대통령, 100개국 만났다…넓어진 '외교'에 공관·인력 확대
-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 오늘 서울 온다… 尹대통령 '약속' 성사
- 서울 빌라 월세, 보증금 470만원 줄고 월임대료 5만원 늘었다
- "난다긴다는 아빠들 나서면 끝장"…강남 학부모 교권침해 논란
- 국힘 "이재명 사과·당대표 사퇴" 민주 "윤 대통령 사과·한동훈 파면"
- 신원식, 文 겨냥 '과격' 발언 논란에 "사과하겠다"
- '경선캠프 돈봉투 의혹' 송영길 압수수색…검찰 "로비 정황 확인"
- '자녀 입시 비리' 정경심 가석방 출소…'묵묵부답', 지지자들엔 손인사
- '이재명 구속 실패' 검찰 역풍 직면…李 수사 동력도 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