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서 '아시안 음식'파는 식당이 이렇게 많다니?
- 23-06-07
킹 카운티 식당 25%는 아시안 음식 판매
아시안 음식판매 식당 비율에선 전국 8위
시애틀지역은 예상대로 아시안음식을 파는 식당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가 '세이프그래프'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시애틀 포함한 킹 카운티내 식당 가운데 아시안음식을 파는 비율이 25%에 달했다. 이는 미국 전체적으로 8위에 해당한다.
미국 전체적으로는 78만7,000여개의 식당이 있으며 이 가운데 아시안 음식을 파는 곳은 12%에 달했다. 미국내 아시안 인구가 7%인 것을 감안하면 비 아시안들의 아시안음식 선호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내에서 아시안 음식을 파는 식당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와이 호놀룰루였으며 이곳 식당의 33%는 아시안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는 캘리포니아 산타크라라로 30%, 샌프란시스코가 28%로 3위를 기록했으며 캘리포니아 앨라메다, 산 마테오, 뉴욕 퀸즈, 버지니아 페어팩스 등이 4~7위를 기록했다.
미국내 아시안 음식 전문 식당의 45%는 아시안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뉴저지에 밀집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워싱턴주를 포함해 이 5개의 주에서 사는 아시안이 미국 전체 아시안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워싱턴주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아시안 비율이 10%이지만 킹 카운티에선 2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안 식당 가운데는 중국요리 식당이 3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일식이 28%로 2위를 차지했으며 태국 요리가 11%로 3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선 일식집이 전체 식당의 8%를 차지했다. 스노호미시는 일식집이 전체 식당의 13%를 차지한 호놀룰루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일식집이 많은 비율을 차지한 곳으로 기록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서 영어 못해도 한국말로 911 전화할 수 있다
- 한미동맹 70주년 및 추석기념으로 특별 살롱쇼 열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30일 3개 코스로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악회 30일 토요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30일 토요 산행
- 평통 시애틀협의회 김수영회장, 통일부장관상
- 평통 시애틀협의회 간사에 서영기 전 상공회의소 회장
- 린우드와 쇼어라인서 ‘K-푸드’홍보행사 열려
- 국경일 리셉션ㆍ대전시립무용단 공연 성황리에
- 대전시립무용단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펼쳐
- 제21기 평통 포틀랜드지회장에 송영욱씨 위촉
- 시애틀영사관 근무경력 한인 여성‘화재 고통’TV 방영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풍성한 추석행사 열어(+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대단하다” 역대 최다 550여명 등록
- 워싱턴주 한인인구 전국서 세번째로 많이 늘었다
- H-마트 레드몬드점 다음 주 문연다
-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장으로 애덤을…”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9월 22일~ 9월 25일, 9월 28일)
- 시애틀 한인 조성빈씨 역경과 시련 극복해 결국 UW 의사됐다
- 시애틀영사관, MS서 추석 페스티벌 열어
- GBC인터내셔널 뱅크 한인 LPO사무실 이전했다
시애틀 뉴스
- '전원 사망' 타이태닉호 관광 잠수정 참사, 영화로 제작 예정
- 시애틀지역 켄트 학생 135명 결핵감염 우려
- 매리너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17.7%
- 불안한 미국인들 '골드바'구입 러시에 코스트 품절
- FDA “기적의 살빼는 약, 위장마비 위험” 주의보
- 시애틀지역 아시안 상대 강도단 5명 체포
- 시애틀지역에서 집 사기 어려운 이유는?
- 관중석에서 날아온 공에 매리너스 투수가 맞았다
- 도둑 많고 안전 문제로 시애틀 2곳, 포틀랜드 3곳 등 타겟 9곳 폐쇄
- 美 FTC 아마존 상대로 반독점 제소했다
- 시애틀 여성들에게 미국서 6번째로 좋은 도시다
- 시애틀 매리너스 4연패로 PO 경쟁서 밀리고 있어
- 하이텍 직장인 비율에서 시애틀이 전국 '톱'
뉴스포커스
- "아시안 게임·축구는 친구들과 함께"…일찍 귀경한 2030 도심 '북적'
- 기후변화에 100년 빈도 비 내리면…'여의도 10배' 경남해안 침수
- 김태우 선거 비용 논란…여 "공적 사명감" 야 "거짓말마라"
- 윤, 최전방 태세 점검…"북 도발시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
- 정유라에게 '하수'라고 욕먹은 이준석…李 "역킬당했다"며 한동훈 與비판하다
- 방심위, 5년간 디지털성범죄 심의 18만건 중 삭제 0.3% 불과
- 살까 말까…고심 깊은 실수요자 "내집마련 언제 할까요?"
- 인천발 사우디항공 탑승객 100여명 목적지서 수화물 못찾아
-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회사원 연봉이 월세? …한달에 '4500만원' 낸다
- 정부 예산안도 '3%룰' 어겼다…올해 기약 없는 재정준칙
- 부산 도심에 100㎏ 멧돼지 출몰… 엽사 출동해 1시간 만에 사살
- '3개월만에 또…' 순천만 스카이큐브 고장, 승객 70명 1시간 고립
- 검찰 "36회" vs 민주 "376회"…이재명 압수수색 횟수 신경전
- '푸른 눈의 소록도 천사' 마가렛 피사렉 수녀 선종…향년 88세
- 강서구청장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여야, 귀책사유 '충돌'
- 20년만에 '조합설립인가' 은마아파트 전고점 집값 96%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