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시애틀한인 대상 챗GPT 강의 열린다

10일 온라인 SNU포럼서 MS 김영진 박사 강사로

‘챗 GPT 현재와 미래의 업무환경 탐색’주제로 강연

 

최근 인공지능(AI) 생성 챗 GPT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시애틀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챗 GPT를 종합적으로 알아보는 강의가 열린다.

서울대 워싱턴주동창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은 이번 주말인 10일 오전 10시 마이크로소프트(MS) Principal Researcher인 김영진 박사를 초청한 가운데 6월 SNU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 박사는 이날 ‘챗GPT의 현재와 미래의 업무 환경’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끈다.

서울대를 거쳐 미국 조지아텍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김 박사는 인공지능 분야의 첨단 연구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차세대 과학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박사는 지난해 대중에 공개되면서 우리가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챗 GPT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GPT-3는 샌프란시스코 소재 AI연구기관인 오픈AI에 의해 개발된, 인간이 작성한 것과 같은 문서(Human-like Text)를 생성할 수 있는 초거대(Hyper) 3세대 언어모델이다.

이같이 모델의 크기가 비약적으로 커진 만큼 GPT-3는 과거에 못했던 고난도 일을 해낼수 있다. 기존 AI는 특정 주제나 키워드에 대해 정해진 답을 주로 했다면, GPT-3는 여러 분야에 걸쳐 어떤 말이든 잘 알아듣고 문장을 직접 생성해 질문에 맞는 답변을 내놓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 발표된 GPT-4 모델은 변호사 자격 시험이나 의사 자격 시험과 같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시험들에서 상위권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AI 모델들은 다양한 분야의 여러 전문 지식들을 섭렵하고 있는 동시에 사람과 매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번 포럼에선 어떻게 챗GPT가 기존에는 어려웠던 이러한 자연스러운 대화능력과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는지를 먼저 설명한다. 그로 인해 이전에는 AI를 통해 기대할 수 없던 챗GPT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다음으로 이러한 능력들로 인해 사람들이 하고 있는 다양한 일이나 업무들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고,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미래 업무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정리해본다.

포럼에 참석하려면 줌 링크(https://us02web.zoom.us/j/5069639349?pwd=aDF2SUltK3ovRWxTVmVsOHhLTjdidz09)로 바로 들어오면 된다.

줌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뒤 미팅 ID ‘506 963 9349’와패스코드 SNU_FORUM를 입력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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