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배수영씨 이번엔 그림 동화책 냈다
- 23-06-06
2~6세 대상 <다인호는 공룡을 좋아해> 미국서 출간
한문협 소속으로 장편 스릴러 <햇빛공포증> 저자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정동순) 회원인 배수영씨가 이번에는 그림 동화책을 냈다.
수필은 물론 소설가로서 활약을 하고 있는 배씨는 <다인호는 공룡을 좋아해>라는 제목의 그림 동화책을 최근 미국에서 출간했다. 미국에서 한글로 된 문학을 출간하는 미국 현지 출판사인 스토리버드에서 이 책을 냈다.
배씨가 쓰고 남인송씨가 그림을 그려 세상에 나온 <다인호는 공룡을 좋아해>는 2~6세의 아이들을 독자 대상으로 하는 인성 동화이다.
지난 2019년에 한국에서 <햇빛공포증>이라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출간한 배씨는 현재 두번째 미스터리 스릴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동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6살짜리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를 키우며 겪는 세상에서 무궁무진하게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들을 위한 글을 꼭 써보고 싶어 동화를 쓰게 됐다.
나이별 발달 과정마다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줘야 하는 사회성 기르기, 규칙 지키기 등을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아이들이 열광하는 공룡을 소재로, 부모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100% 한글로 쓰여진 그림 동화책인 이 책은 영어 버전으로 출간하는 것을 준비중이다.
공룡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다섯 살 어린이 다인호가 주인공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공룡 흉내를 내며 시끄럽게 포효하는 인호 때문에 수업 시간은 엉망이 되고 친구들은 인호를 피한다. 다인호는 세상에서 공룡이 제일 좋지만 친구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자 어떻게 ‘함께 즐거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방법을 찾아간다.
배씨는 공룡을 뜻하는 영어 단어 Dinosaur(다이노쏘어)를 Dino(다이노)라고 줄여 부르기도 하는데, 이 Dino 를 한국식 이름으로 바꿔‘다인호’라고 붙였다고 한다.
현재 아마존에서 ‘My kind of dino-tastic day!’라는 제목으로 검색하면 구입할 수 있다. 구입 링크는 ‘Amazon.com: My kind of dino-tastic day!: 9798218043513: Alicia (Sooyoung) Bae: Books’이다.
현재 벨뷰에 살고 있으며 융자 및 부동산 전문인인 안재종씨의 부인인 배씨는 한문협 워싱턴주 지부가 실시한 제 8회 시애틀문학상 수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소설 <햇빛공포증>을 출간했으며 앞서 2017년에는 중편소설 <맥박>이 황금가지 출판사 ‘브릿 G’의 편집자 추천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30일 3개 코스로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악회 30일 토요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30일 토요 산행
- 평통 시애틀협의회 김수영회장, 통일부장관상
- 평통 시애틀협의회 간사에 서영기 전 상공회의소 회장
- 린우드와 쇼어라인서 ‘K-푸드’홍보행사 열려
- 국경일 리셉션ㆍ대전시립무용단 공연 성황리에
- 대전시립무용단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펼쳐
- 제21기 평통 포틀랜드지회장에 송영욱씨 위촉
- 시애틀영사관 근무경력 한인 여성‘화재 고통’TV 방영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풍성한 추석행사 열어(+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대단하다” 역대 최다 550여명 등록
- 워싱턴주 한인인구 전국서 세번째로 많이 늘었다
- H-마트 레드몬드점 다음 주 문연다
-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장으로 애덤을…”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9월 22일~ 9월 25일, 9월 28일)
- 시애틀 한인 조성빈씨 역경과 시련 극복해 결국 UW 의사됐다
- 시애틀영사관, MS서 추석 페스티벌 열어
- GBC인터내셔널 뱅크 한인 LPO사무실 이전했다
- 한국 인기 연극 ‘동치미’ 시애틀서 공연된다
- 10월15일부터 메디케어 연중등록시작-미리 준비를
시애틀 뉴스
- FDA “기적의 살빼는 약, 위장마비 위험” 주의보
- 시애틀지역 아시안 상대 강도단 5명 체포
- 시애틀지역에서 집 사기 어려운 이유는?
- 관중석에서 날아온 공에 매리너스 투수가 맞았다
- 도둑 많고 안전 문제로 시애틀 2곳, 포틀랜드 3곳 등 타겟 9곳 폐쇄
- 美 FTC 아마존 상대로 반독점 제소했다
- 시애틀 여성들에게 미국서 6번째로 좋은 도시다
- 시애틀 매리너스 4연패로 PO 경쟁서 밀리고 있어
- 하이텍 직장인 비율에서 시애틀이 전국 '톱'
- 시애틀 경찰차에 치어 숨진 비운의 인도계 여성 추모행사 열려
-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클래스 특가 프로모션
- 미국 또다시 파워볼 열풍, 7억8,500만달러
- 시혹스 이번에는 기분좋게 승리했다
뉴스포커스
- 부산 도심에 100㎏ 멧돼지 출몰… 엽사 출동해 1시간 만에 사살
- '3개월만에 또…' 순천만 스카이큐브 고장, 승객 70명 1시간 고립
- 검찰 "36회" vs 민주 "376회"…이재명 압수수색 횟수 신경전
- '푸른 눈의 소록도 천사' 마가렛 피사렉 수녀 선종…향년 88세
- 강서구청장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여야, 귀책사유 '충돌'
- 20년만에 '조합설립인가' 은마아파트 전고점 집값 96% 회복했다
- "체감 물가 높은 이유 있었네"…먹거리 물가, 전체 평균 20개월 이상 상회
- 선장 없어도 알아서 최적항로 찾는다…'바다 위 테슬라' 위력적인 이유
- 문재인, 홍익표에 "당 잘 추스르고 단합된 힘으로 총선 승리 기틀 마련"
- 국힘, 이재명 영수회담 제안에 "발로 문 차며 사장 나오라는 것"
- '이재명 압수수색만 376번' 주장에…검찰 "개인비리 포함해도 36회뿐"
- 14층 옥상서 추락했는데 타박상만…추석의 기적
- 이재명 영수회담 제안…여 "여야 회담 먼저" 야 "야당 모욕 말고 응하라"
- 이재명, 윤 대통령에 "영수회담 제안…정기국회까지 정쟁 멈추자"
- 자영업자 줄줄이 폐업…"빚 더 쌓이면 폐업도 못 해"[대출의 늪]
- 아파트값 상승 타고 전셋값도 고공?…"서울 아파트 오름세 뚜렷"[추석집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