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바이낸스 고소, 비트코인 6.22% 급락…2만5573 달러
- 23-06-06
미국의 증권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창업자 자오창펑을 증권법 위반으로 고소하자 비트코인이 6% 이상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6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22% 급락한 2만557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2만6000 달러가 붕괴된 것. 이는 지난 3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7407 달러, 최저 2만5445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급락한 것은 SEC가 바이낸스는 물론 창업자 자오창펑을 증권법 위한 혐의로 정식 고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EC는 소장에서 수십억 달러의 이용자 자금이 자오창펑의 개인 계좌로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SEC는 모두 13건의 증권법 위한 혐의를 제기했다.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13건의 혐의를 통해 자오와 바이낸스 법인이 광범위한 속임수, 이해 상충, 투명성 부족, 계산된 법 회피에 연루됐음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이번 고소는 미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신 조치다.
앞서 SEC는 지난 1월 크라켄, 제네시스, 제미니 트러스트 등 암호화폐 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미등록 증권을 제공했다며 이들 업체를 기소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도 5.41% 급락, 1803 달러를 기록하는 등 암호화페 전체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시총 4위인 바이낸스 코인은 10% 이상 폭락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5.23% 급락한 339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잠수함의 토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출렁거리는 문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대한부인회 '감사와 사랑'가득 담은 어버이날 행사 열어(영상)
- 서인택이사장 시애틀강연 큰 공감얻어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5월 9일~5월 15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0일 토요합동산행
- 시애틀 한인2세 커클랜드시 커미셔너 됐다
- 한국 감성 누아르 영화 <파과> 16일 시애틀지역 상영
- 서은지총영사, 타코마한미노인회 방문
- 평통 시애틀협, 경북 산불피해 성금 1,500만원 전달
- 내일부터 리얼ID시행-공항갈때 여권가지고 가야
- “여름방학동안 한인 자녀들의 학교성적+SAT 점수 껑충 올려준다”
- “한인여러분, 슈만 그리고 브람스 음악으로 여행을”
- “AI가 인간지능 넘어 제어 불능상태가 올까?”
- 워싱턴주 밴쿠버사랑장로교회 임직예배 개최
- 타코마 서미사, 자비넘치고 신나는 ‘부처님 오신 날’법회(+영상,화보)
- “HJI때문에 삶이 더 행복하고 신나요”(+영상,화보)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사랑이 이깁니다!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한국서 대선 끝날 때까지 '이재명·김문수' 닉네임 제한
- 시애틀 상인들, 캐나다손님 다시 모시기 위해 할인행사 개최
- 트럼프행정부, UW 기후변화 대응 연구사업 전격 중단시켜
- 시애틀 전화번호 앞자리 '206'시대 끝나-이젠 '564'로
- 사람같은 마네킹 태우고 HOV 달리다 딱 걸렸다
- 워싱턴주 운동가 80피트 나무 올라가 "벌목반대"시위
- 빌 게이츠 "세계 최고 부자, 가난한 애들 목숨 뺏어"…머스크 직격
- 타코마서 억울하게 2주간 억류됐던 영주권자 풀려나
- 허리케인 리지 방문객센터 불탄지 2년됐는데 왜 못 짓나?
- 여성이 브래덕 킹 카운티 수장됐다
- 시애틀지역 집값 사상 최고로 치솟아-거래는 한산해
- 美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된다…시애틀법원 판단 뒤집고 트럼프 손 들어준 대법원
- 내일부터 리얼ID시행-공항갈때 여권가지고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