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WWDC서 '혼합현실' 헤드셋 공개…점유율 1위 메타 따라잡나
- 23-06-05
'리얼리티 프로' 발표…9년여 만에 하드웨어 신제품
손·눈 움직임 등으로 제어…가격은 393만원 예상
애플이 오는 5일(현지시간) 여는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수년만에 가장 야심찬 하드웨어 신제품인 '혼합현실'(MR, 가상·증강현실) 헤드셋을 공개한다.
4일 CNN과 포브스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5~9일 열리는 2023 WWDC에서 MR 헤드셋 '리얼리티 프로'(Reality Pro)를 공개할 예정이다.
리얼리트 프로는 애플이 9년여 만에 애플워치 이후 새롭게 출시하는 하드웨어 제품으로 애플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상품이다.
혼합현실이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결합한 개념으로 가상과 현실 정보를 결합해 융합시키는 공간을 만드는 기술이다.
리얼리티 프로는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OS) iOS와 유사한 'xrOS'를 탑재할 예정이며 사용자가 손, 눈 움직임과 인공지능(AI) 비서 시리(Siri)를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된다.
다만 애플의 헤드셋 가격은 약 3000달러(약 393만원)로 알려져 이는 경쟁사 메타의 헤드셋보다 최대 3배 비쌀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VR 헤드셋 시장을 장악한 메타는 지난 1일 신형 VR 헤드셋 '퀘스트3'을 공개했는데, 499달러(약 65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애플을 견제하고 있다.
애플인 이번 WWDC에서 자체 개발한 'M2'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15인치 맥북에어와 아이맥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차세대 iOS 17을 발표하지만 신형 아이폰 제품 발표 등 대대적인 아이폰 업그레이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챗GPT를 필두로 생성형 AI 열풍이 불면서 애플 역시 이번 WWDC에서 자사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서비스를 공개할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 워싱턴주 다용량 탄창 금지법 계속 유효할까?
뉴스포커스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
- "화제성 미쳤다"…민희진 울분 쏟아낸 기자회견 티셔츠 '완판'
- 고국에 비수 꽂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어"
- 형님도 아우도 '도하 참사'…아시아 '고양이'로 전락한 한국축구의 민낯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
- 티빙,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넷플과는 역대 최소 격차 기록도
- 국민연금 소득보장안 논란 지속…IMF "보험료율 20% 이상으로"
- "웃기는 일 하고싶다"던 김제동, 27일 文 평산책방 행사 간다
-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윤곽' 내달 나온다…"최대 3만가구 규모"
- 대법 "일용노동자 월 근로일수 20일"…21년 만에 바뀐 판단
- 정부 "의대증원 원점재검토 또는 1년 유예? 선택할 수 없는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