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카드 없이 '코스트코' 이용법은?…틱톡 등서 화제
- 23-06-03
유료회원에게 판매되는 '기프트카드' 이용
회원은 25달러부터 500달러까지 다양해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를 회원 카드 없이 이용하는 방법이 틱톡에서 공유되면서 화제다.
폭스뉴스는 코스트코 선물용 상품권인 '기프트카드'를 사용하면 별도의 회원 카드 확인 없이 결제하는 방법이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코스트코는 기본적으로 매년 갱신되는 유료 회원제에 가입하고 회원 카드를 제시한 사람만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회원 카드는 양도 불가능하지만, 카드를 가진 회원은 1~2명의 비회원과 함께 출입할 수 있다.
유료 회원은 25달러부터 500달러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코스트코 기프트카드를 디지털 코드와 우편 실물 배송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지난 10일께 미국 글쓰기 튜터링 앱 '카다마'의 설립자 아민 샤이크호가 개인 틱톡 채널에 "코스트코 멤버십 구매하지 말 것"이라는 영상과 함께 기프트카드를 사용하면 된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만 660만 회의 조회수, 인스타그램에서는 37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처럼 최근 몇 달간 틱톡 외에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이 방법이 공유됐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구글 검색량을 확인할 수 있는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코스트코 기프트카드' 검색량이 이전에 비해 급증했다.
해당 방법이 공유되자 온라인 재판매가 가능한 이베이 등에 코스트코 기프트 카드가 여러 건 올라와 판매되고 있다.
코스트코 직원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틱톡 영상 댓글에서 "기프트카드는 '기술적으로' 회원 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하게 만들어 주기는 하지만 회원 카드가 없으면 반품이 불가능하다. 또 (회원 카드 없이는) 기프트카드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쓸 수 없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친구나 가족에게 기프트카드 좀 사달라고 하는 게 번거로울 것 같다" "코스트코 가기 전에 매번 '기프트카드 좀 사줘' 얘기하는 것보다 그냥 1년 회원 가입하는 게 낫지 않을까?" 등의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코스트코가 유료 회원만 기프트카드를 사용하도록 정책을 변경할지 우려하고 있다. 코스트코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 워싱턴주 다용량 탄창 금지법 계속 유효할까?
- 스타벅스, 4년 걸려 개발한 '일회용 컵'선보여
- 테슬라 미국서 모델Y 등 가격 2,000달러씩 인하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사건 동영상 공개돼
- 문제됐던 에버렛 바리스타들, 다시 비키니 입는다
- 시애틀지역 세입자 "1년새 렌트 또 올랐다"
- 시애틀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500달러씩 지원 확대한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뉴스포커스
- 총선 사전투표소 40곳 불법카메라 유튜버 재판행…공무원 대화도 녹음
-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차라리 안 내고 안 받고 싶어"…뿔난 MZ
- 사회 초년생 노려…순천서 아파트 218채 사들인 뒤 95억대 '전세사기'
- 전기요금, 또 '물가관리' 희생양 되나…고유가에도 '동결' 무게
- 전청조씨 아버지 16억 사기죄로 징역 5년6월 실형
- '조민 포르쉐 탄다' 명예훼손 혐의 강용석·김세의, 2심도 무죄
- "팔 지질 거야" "죽을죄를"…'오재원 대리처방' 선수들, 협박 카톡 공개
- 흉부외과 명의 "전세계 이끌던 한국의료, 10년 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
- 영수회담 준비부터 삐걱…민주 강경파 의제로 '이채양명주' 압박
- 쪽방촌서 충격받은 이재용…꾹 참은 눈물 뒤 '20년 선행' 드러났다
- 오세훈 "TBS 민영화 돕기 위해 타 언론에 직접 인수 제안"
- "김건희 여사 조사 할 수도 안할 수도…최재영 목사는 스토킹 혐의 조사"
- '연어 술 파티' 이화영 "검찰 출신 전관 변호사까지 동원" 새 주장
- '이태원 참사' 김광호 전 서울청장 첫 재판 출석…유가족 거센 항의
- 한국서 세금 못 내겠다는 넷플릭스…"780억원 추징 부당하다" 소송
- 尹,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원만한 소통 기대…야당 관계도 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