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 많은 머킬티오 풋볼 코치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

풋볼팀 차석 코치 및 보조교사 제보 들어와 조사중 

 

한인밀집지역으로 한인 학생들이 전체 학생의 20%에 육박하는 머킬티오 카미악 고교의 풋볼 코치가 학생과 성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다 적발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과 학교측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카미악 고교 차석 풋볼코치 및 보조교사로 부임한 한 남성이 카미악 고교 학생과 성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학교 직원이 교장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교육구와 학교측은 일단 지난 4월3일 출근을 하지 못하도록 휴가조치를 취한 뒤 조사에 나섰으며 지난 5월22일 이 남성과 풋볼 차석 코치 및 보조교사 계약을 해지했다.

학교측 등의 신고로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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