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5.12% 급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55%↑

최근 미국증시의 화두인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랠리를 재개함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55%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5.12% 급등한 397.70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은 9823억 달러로 집계돼 다시 1조 달러에 육박했다.

전일 엔비디나는 5% 이상 급락했었다.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해 ‘AI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

전일 엔비디아는 5.68% 급락한 378.34 달러를 기록했었다. 이는 그동안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5일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연일 급등해 장중 한때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었다.

엔비디아가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해 랠리를 재개함에 따라 무난하게 시총 1조 달러를 다시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404 달러에 달하면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인텔이 0.99%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반도체주가 상승했다. 미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30%, AMD가 1.07%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55% 상승한 3506.7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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