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파치노 83세에 넷째 아이 아빠 된다

“알 파치노 53세 연하 연인, 임신 8개월로 출산 앞두고 있어”


올해 83세로 할리우드 원로배우인 알 파치노가 넷째 아이의 아빠가 된다.

피플지 보도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54세 연하 연인인 누르 알팔라(29)가 알 파치노의 넷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알팔라는 현재 임신 8개월차로, 알 파치노와는 지난해 4월부터 교제해왔다.

뉴욕에서 태어난 알 파치노는 영화 ‘대부'(1972)에서 주인공 마이클 콜레오네를 연기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떨쳤다. ‘스카페이스'(1983), ‘여인의 향기'(1992) 등 여러 작품이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하우스 오브 구찌'(2021) 등 영화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1972년 영화 ‘대부’로 전미비평가협회(NSFC)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이어 1993년 ‘여인의 향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누어 알팔라는 방송 프로듀서로 유명 록스타 믹 재거,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 '올드맨'들과 열애설로 유명해졌다.

알파치노는 결혼 경력은 없지만 현재 53세인 큰 딸을 포함해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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