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버핏' 빌 애크먼 “제이미 다이먼 美대선 출마해야”
- 23-06-01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회장이 차기 미국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10년을 앞두고 있다"며 "모범적인 비즈니스, 재정 및 글로벌 리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다이먼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비즈니스 리더이고, 정치적으로 중립적인데다 매우 영리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이먼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예선에서 이길 것이며, 본선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누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이먼은 이미 금융업계에서 이룰 것은 다 이뤘기 때문에 더 이상 성취할 게 없다"며 "이제는 정계에 진출해 미국에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크먼의 이 같은 주장은 다이먼 회장이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은퇴 이후 공직에 도전할 생각이 있음을 시사한 직후 나왔다.
다이먼 회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나는 내 조국을 사랑하며 언젠가는 어떤 형태로든 조국에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자본금 규모로 미국 최대은행인 JP모간체이스를 운영하고 있는 다이먼은 금융위가 올 때마다 월가의 해결사로 나서 ‘월가의 황제’라고 불리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재임시 다이먼은 재무장관 후보로 자주 거론됐다. 당시 워렌 버핏은 다이먼이 재무장관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공식적으로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었다.
올초 미국에 지방은행발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도 다이먼은 금융위기를 막는데 앞장섰었다.
한편 애크먼은 제2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며, 공격적인 투자로 명성이 높은 헤지펀드 매니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