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한인업소 250개에 60만달러 배분키로

소상공인 혁신펀드(SBIF) 그랜트 수혜자 발표해 

14개 등급으로 나눠 700달러부터 1만달러까지

6월3일부터 6일까지 시애틀한인회관서 수표전달

 

시애틀 한인회(회장 유영숙, 이사장 이수잔)가 연방 기금으로 확보한 60만 달러의 소상공인 혁신펀드(SBIF)를 워싱턴주 250개 한인업체에 배분키로 결정했다.

시애틀한인회는 당초 예고했던 대로 지난 30일 밤부터 31일 새벽 사이 이번에 소상공인 혁신펀드를 받게 될 한인 업소들에게 개별적으로 이메일을 보내 수혜 액수 등을 알렸다.

한인회는 연방 정부가 소상공인의 경제 활동의 혁신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기금을 워싱턴주 상무부를 통해 확보한 뒤 지난 3월31일까지 신청서를 마감했다. 이 결과 모두 355개 업소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2개월에 걸친 자격 심사 과정을 엄정하게 실히새 최종적으로 250개 업소를 수혜 대상업체로 확정지었다.

지원자의 평점을 14개 등급으로 나눠 최소 700달러에서 최고 1만 달러까지 지급키로 했으며 종전 그랜트와는 달리 직원 급료나 렌트비, 장비나 재료구입 등 사업에 관련된 경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시애틀 한인회는 오는 6월3일 오후 1~4시, 4일 오후 2~5시, 5일 오후 1-4시, 6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수표를 전달하기로 했다. 

그랜트 수혜자는 정부 기관에서 발행한 신원증명서(예: 유효한 워싱턴주 운전면허), 신청서에 고용인이 있다고 한 업체는 지난 2개월간 지급한 Payroll을 제시하여야 한다.(본인은 고용인에 해당하지 않음)

시애틀한인회관에서 50마일 반경안에 있는 사업체는 이메일로 통고한 오픈 하우스 날짜와 시간 중에 시애틀한인회관에서 그랜트 수표를 인수해야 한다.  한인회관에서 50마일 밖에 소재한 업체는 시애틀한인회에서 정한 날짜에 줌미팅을 통해 서류를 확인한 후 수표를 우송한다. 

기타 질문은 이메일 koassn@gmail.com으로만 접수하며 서류 확인시 신청서에 기록한 사항이 사실이 아닌 경우나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는 수혜 자격을 상실한다고 한인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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