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직원 1,726명 내일 파업, 시애틀 본사선 830명 동참
- 23-05-31
대량해고, 사무실복귀 항의시위에 본사 830명, 나머지 지역 890명 동참
<속보> 대규모 감원과 사무실 강제복귀 및 회사 측의 미온적인 기후변화 대책 등에 항의하기 위해 31일 하룻동안 파업에 동참하는 아마존 직원이 모두 1,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오후까지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서명한 직원은 모두 1,726명으로 아마존 시애틀 본사에서 830명, 나머지 890여명은 전세계에서 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이후 창고, 광고, 인사관리, 게임, 웹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2만7,000여명을 해고했다. 그와 함께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아마존 케어’와 자선 프로그램인 ‘아마존 스마일,’ 할인품목 배달 프로그램인 ‘트레저 트렁크’ 등도 중단했다.
이들 중 시애틀본사 직원이 멏 명 포함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마존이 지난 1월 주 노동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퓨짓 사운드 지역에서 2,300명이 해고됐으며 이 가운데 1,852명은 시애틀, 448명은 벨뷰 사무실 직원이라고 타임스는 보도했다.
아마존은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후반 직원들의 재택근무 여부를 팀장들이 결정토록 했으나 지난 2월엔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가 ‘업무의 상승효과’를 내세워 직원들에게 5월1일부터 1주일에 최소한 3일 이상 사무실로 출근하도록 의무화 했다.
이 같은 조치를 다운타운 상인들은 쌍수로 환영했지만 이를 재고해달라는 탄원서에 서명한 아마존 직원은 2만여명에 달했다. 이들은 회사 측의 반응이 없자 5월31일 점심시간 이후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본사의 ‘스피어스’(원형 건물)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로 결정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뉴스포커스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
- "K-스낵 대표 주자 거듭"…오리온 '꼬북칩' 인기에 美 공장 짓나
- K-콘텐츠 수출 1% 늘면 관광객 0.25%↑…"관광 연계 정책 필요"
- 이종섭 측 "VIP 격노 접한 적 없다" vs 박정훈 측 "말 바뀌고 있다"
- 이번엔 '산유국의 꿈 이뤄질까'…첫 생산까지 남은 절차는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