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1조 달러 돌파, 美기업 중 7번째
- 23-05-31
반도체 기업 중 사상 최초
챗GPT에 최적화된 반도체칩을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미국기업 중 7번째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99% 상승한 401.11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은 9919억 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장중 5% 이상 급등, 한때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었다.
◇ 애플, 가장 먼저 1조 달러 클럽 가입 : 미증시 역사상 지금까지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모두 6개다.
시총 1조 달러를 가장 먼저 돌파한 기업은 애플이다. 애플은 지난 2018년 8월 2일 시총 1조 달러를 돌파, 미국 기업 중 사상최초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었다.
현재 애플의 시총은 2조800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미증시 최초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할 기업 1순위다.
이후 마이크로스트프(MS), 아마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페북의 모회사 메타, 테슬라가 각각 1조 달러를 돌파했었다. 엔비디아가 장중이지만 1조 달러를 돌파, 미국 기업 중 7번째로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현재 1조 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애플, MS, 아마존, 알파벳뿐이다. 메타와 테슬라는 한때 1조 달러를 돌파했으나 지금은 각각 6720억 달러, 612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순위는 애플, MS,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 순인 것이다.
◇ 미국 이외 지역은 아람코와 페트로차이나 :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중국 최대 정유업체 페트로차이나가 1조 달러를 돌파했었다.
◇ 엔비디아 반도체 기업 최초 1조 달러 돌파 : 특히 반도체 기업 중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엔비디아가 처음이다. 엔비디아의 가장 큰 라이벌이자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의 시총은 1250억 달러에 불과하다.
엔비디아가 이날 또 상승한 것은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AI용 슈퍼컴퓨터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지난 주 발표한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25일 실적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1.09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인 92센트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71억90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65억2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특히 실적 전망이 좋았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에 약 110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71억5000만 달러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당시 "컴퓨터 산업은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라는 두 가지 동시 전환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생성형 AI용 칩의 수요 급증을 목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