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다음으로 AI 특수 누릴 업체는 에퀴닉스
- 23-05-30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일 랠리하며 시총 1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6일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는 389.46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올 들어 165% 폭등했다.
지금 엔비디아에 들어가도 생성형 AI 특수를 누릴 수 있지만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다.
이에 따라 제2의 엔비디아가 어디냐에 투자자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엔비디아 다음은 AMD, 에퀴닉스 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폭등하자 일단 동종업체인 AMD와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TSMC의 주가가 모 폭등하고 있다.
'오픈 AI'의 챗GPT가 시장에 나온 지난해 11월 이후 AI에 특화된 반도체 업체의 주가는 약 40% 급등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나스닥은 13% 상승에 그쳤다.
AI 관련 반도체주가 많이 올랐지만 오픈 AI가 챗GPT를 공개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S)는 물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페북의 모회사 메타 등이 잇달아 챗GPT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관련 반도체 수요는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
일단 엔비디아 이외에 AMD, TSMC 등 반도체 업체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
이외에도 관련 산업 전반이 특수를 누릴 것이며, 데이터센터 리츠(임대)를 하는 미국의 에퀴닉스가 가장 큰 이익을 볼 가능성이 크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망했다.
리츠는 소액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뮤추얼펀드를 이른다. 에퀴닉스는 데이터 센터 리츠업을 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 공간을 임대하는 회사인 것이다.
에퀴닉스는 전세계 32개국에 249개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세계 1위의 기업이다. 특히 지난 분기까지 79개 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하는 등 질주하고 있다.
에퀴닉스 로고 - 회사 홈피 갈무리 |
최근 모든 기업이 디지털화와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게 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데이터 센터 공실률은 3%에 불과했다. 이는 사상 최저다. 테이터 센터 사업이 사상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에퀴닉스의 주요 사업 부분은 데이터 센터 임대와 관리를 해주는 콜로케이션 부문(매출 비율 74%)과 고객간 데이터 인프라를 연결해 주는 인터커넥션 부문(매출 비율 18%)이다.
이 업체는 최근 AI 열풍이 불며 데이터센터 공간을 임대하려는 기업들이 급증,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