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이 죽었다 깨어나도 미국 항공모함 못 따라잡는 이유



"중국 항공모함은 고철이나 마찬가지다. 구소련제 항공모함들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중국이 최근 첫 국산 항공모함 산둥(山東)을 내세워 항모 전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구소련제 항공모함이 가진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미국의 항모 전력을 따라잡기는 힘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스키점프대에서 이륙하는 항공기들은 속도와 양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최대이륙중량을 달성하기가 매우 힘들다"며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능력을 충분히 제공 못하는 상황들이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 항모처럼) 캐터펄트를 사용하면 항공기에 충분한 속도를 줄 수 있어 최대이륙중량으로 이륙할 수 있다"며 "이 캐터펄트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게 미국 말고는 없다"고 말했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중국 항모의 함재기인 J-15에 대해 "항공역학적으로는 굉장히 우수한 4세대 항공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항공 전자장비나 무장 측면에서 F-35와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F-18에 이어 미 항모의 주력 함재기로 자리잡고 있는 F-35C에 대해서는 "지난 10년간 가장 저평가된 항공기"라며 "항공전자장비 측면에서 F-22와 비교해도 부족한 부분이 없고, 전투 행동 반경 측면에서는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미중 항모 전력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뉴스1TV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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