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성인 절반은 맥주 마신다
- 23-05-26
음주허용연령 21세 성인 가운데 49.7% '맥주 마신다'
시애틀 성인 37%는 "최근 30일간 지역 수제맥주 마셔"
시애틀 수제맥주 선호비율 포틀랜드에 이어 전국 2위
시애틀 성인 절반 가까운 주민들이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맥주를 마시는 성인 가운데 지역에서 만드는 수제맥주를 좋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론조사업체인 닐슨이 25일 공개한 맥주소비 조사에 따르면 광역 시애틀지역 21세 이상 성인 가운데 맥주를 마시는 비율은 49.7%에 달했다. 닐슨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맥주 소비형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고 킹, 피어스, 스노호미시 카운티 등 시애틀지역에서는 3,400여명이 설문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가 법적으로 허용된 21세 이상 시애틀 성인들이 맥주를 마시는 비율인 49.7%는 미 전국 평균 47%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주민들이 맥주를 좋아하는 셈이다.
미국내 90개 대도시권을 조사한 결과, 맥주를 가장 좋아하는 도시는 그린베이로 이곳 성인 주민들의 60%가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파악됐다.
맥주를 마시는 시애틀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지역내 소규모 맥주공장이나 수제로 만드는 맥주(Microbrew 혹은 Craft beer)를 좋아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를 마시는 시애틀 성인 가운데 37.3%는 최근 30일 이내에 지역 수제맥주를 마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수제맥주를 즐기는 비율은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42.6%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시애틀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노스 캐롤라이나 더햄이 차지한 가운데 워싱턴주 스포캔이 1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주민들이 지역에서 만들어진 수제맥주를 좋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영사관 재외선거 시작됐다
- 워싱턴주 한인,UW한국학센터에 100만달러 기부
- 사실상 첫 한인연방상원의원 앤디 김 시애틀서 축하모임(+화보)
- 손준호ㆍ김소현 부부 시애틀서 간증ㆍ찬양 인도했다
- 워싱턴주 체육회 이취임식 열린다
- 미 한인 중·고생대상 정체성회복 여름캠프 열린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표지공모전서 오하겸 대상
- 정문규 워싱턴주 체육회장 재미체육회 대의원 인준받아
- 한국 다큐영화 <건국 전쟁> 시애틀상영 빅히트(+화보)
- “한인여러분, 캐스케이드 케어 세이빙 가입하세요”
- 미국내 첫 한인 연방 상원의원 탄생 눈앞에 뒀다
- <속보>렌트 미납 벨뷰 한인‘나가라 시위’또 벌어져 ‘논란’
- [서북미 좋은 시-안예솔] 글을 쓰는 일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본향 찾는 나그네(상)
- 시애틀 레인FC 지소연 환상골로 미국 데뷔 첫골(영상)
- 워싱턴주 한인차세대 리더 5명을 뽑으라면?
-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장 공모한다
- 워싱턴주 스포캔서 순회영사 실시
- 문인협회 회장 정동순 수필가 두번째 수필집 냈다
- 시애틀지역 한인고교생들 한국서 전시회 화제
시애틀 뉴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지역서 가장 유명한 파머스 마켓은 이곳이다
- 샐러드 골라먹는 '스윗그린'시애틀 1호점 오늘 오픈
- 워싱턴주 올림피아 인근 군부대로 헬리콥터 추락
- 소도시 '막말'경찰국장 해고한 뒤 주민과 시의회 충돌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얼마나 심할까?
- 4월 시애틀 날씨는 어떨까?
- '사고연발'보잉 CEO 결국 물러난다
- "과열 시 깨져요" 美 스타벅스 성탄 시즌 머그잔 44만 개 리콜
- 시애틀시 사무실건물 주거용 전환 특혜준다
- 시애틀시 “프리스쿨 교실추가해 저소득층 무료등록 받습니다”
- 시애틀시 음식 택배기사들에도 최저임금 시행 심의한다
- 워싱턴주 첨단기법으로 대형 낙서 퇴치한다
뉴스포커스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 칼 두 자루 품고 이재명 유세 현장 찾은 20대 남성 "칼 갈러 갔다"
- 귤 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주사기로 농약주입" 시인
- '총선 D-13'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하겠다"…21대보다 3.8%p↑
- 민간 빚, 연간 GDP 2.25배 달해…"취약층 부실 가능성"
- 月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8만명…전년 대비 3.3배↑
- 임금근로자 평균대출 '5111만원'…고금리에 5년 만에 첫 감소 전환
- '자살생각' 10명 중 4명 "도움 받고 싶은데 방법 몰라"
- '자원입대' 최태원 차녀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
- 정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1년10개월 앞당겨 5월부터 실시"
- 하필 첫 학평날 '버스 파업' 고3 수난…"택시도 없다" 대학생은 등교 포기
- 여야 13일간 총선 레이스 돌입…韓 가락시장·李 용산서 '스타트'
- "신규 가입자 삽니다"…테무, 현금 동원한 회원 유치에 '매매' 글 성행
- 호텔 일회용품 금지에 코웨이 '복 터졌네'…생수병 대신 정수기 도입
- 역대 최장 51.7㎝ 투표용지에 개표도 역대급…10시간 넘길듯
- '또래 엽기 살인' 정유정, 항소심도 무기징역…"사회로부터 영구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