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무용단 ‘모라도’ 주류 축제 무대에 오른다.

오늘부터 29일까지 시애틀센터 노스웨스크 포크라이프 축제에

 

시애틀지역 한인 무용단 ‘모라도’ 가 메모리얼 데이 연휴인 26일~29일 시애틀센터에서 열리는 노스웨스트 포크라이프 축제 기간중 출연해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인다. 

한인 무용단 ‘모라도’는 우선 27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Bagley Wright Theater에서 진주 검무와 한량무, 입춤, 진도 북춤을 선보인다. 

모라도가 선보이는 진주 검무는 칼춤이라 불리는 여성검무로서 대궐안 잔치 때 행했던 춤이고 입춤은 춤의 일가를 세운 명무(名舞)들이 처음 춤을 접하는 초보자들을 교육하기 위해 만든 춤이다.

또한 관아의 행사 때 여흥으로 춘 것으로 일종의 풍자 춤극인 한량무와 화려한 북장단과 신명나는 춤사위로 유명한 진도 북춤을 통해 우리 민속 예능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모라도측은 설명했다.  

전통무용단 ‘모라도’는 2019년 무용을 전공하거나 무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운동과 취마 삼아 시작했으나 점차 성장하여 ‘모라도’라는 이름으로 무용단을 만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모라도는 지난 9월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harvest day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삼일절 행사에서도 공연을 한 바 있다. 

모라도 무용단 김민수 단원은 “뭐라도 해야지~ 뭐라도 배우자~  “ 라고 입버릇 처럼 말하는 말속에서 무용단의 이름을 착안했다며  '모라도'라는 이름 안에 단원들의 열정과 한국전통무용을 향한 사랑을 담고 있다며 왕성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전통무용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에는 김민수, 이경숙, 김남숙, 진현정, 임강희, 장상미씨 6명의 단원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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