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 15캔 맥주 공짜로 주는 이유는?
- 23-05-26
15개들이 캔맥주 사면 15달러 증정…
’트랜스젠더 협찬’ 타격 회복에 안간힘
맥주회사 ‘앤하이저부시'(ABI)가 ‘트랜스젠더 협찬’ 논란으로 인한 매출 타격이 계속되자 사실상 공짜로 버드와이저 맥주를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틱톡(TikTok) 인플루언서에 버드 라이트를 협찬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반발을 사면서 받은 매출 타격이 계속되자 고육지책까지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
앤하이저부시는 메모리얼데이(29일)를 앞두고 ‘미국 버드와이저 메모리얼 데이 리베이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폭스뉴스 등이 25일 보도했다.
이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15개 이상의 캔으로 구성된 버드와이저, 버드 라이트 등의 맥주를 구매하면 15달러의 리베이트를 자사 선불카드로 주는 방식이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타겟에서 15개 캔이 들어간 버드 라이트는 12.99달러다.
사실상 버드와이저 캔맥주 15개를 공짜로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실제 일부 슈퍼마켓에서는 실제 소비자 부담액이 ‘0달러’라면서 홍보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SNS)에는 이런 글과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앞서 앤하이저부시는 지난달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인 딜런 멀바니에게 멀바니의 얼굴이 프린트된 버드와이저 라이트 캔 제품을 선물로 보냈다.
그러나 이 협찬이 논란이 되면서 버드와이저의 매출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가령 버드 라이트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6%가 감소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이런 가운데 타겟도 ‘트랜스젠더는 계속 존재할 것’이란 문구가 쓰인 티셔츠 등을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가 논란이 되자 이들 상품을 치웠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