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25% 폭등, 테슬라 최대 위기…이유는?
- 23-05-26
엔비디아의 주가가 25% 가까이 폭등하는 등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월가의 대세로 떠오름에 따라 테슬라가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의 투자 전문지 배런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미국증시의 테마주는 전기차였다. 그러나 AI가 테마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테슬라는 전기차 프리미엄을 독식하며 승승장구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모멘텀이 사라질 전망이다.
생성형 AI가 전기차를 제치고 새로운 테마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가 이같은 프리미엄을 당분간 독식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테슬라엔 큰 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는 향후 거대한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2023년 매출은 430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4년 후에는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가 당분간 AI 열풍을 독식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테슬라가 전기차 프리미엄을 독식했던 것처럼 말이다.
테슬라는 올들어 주가가 약 40% 정도 급락했다. 전기차 경쟁 심화, 금리 상승, 자동차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는 이익 마진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비해 엔비디아는 올 들어 130% 정도 폭등했다.
특히 개미(개인투자자) 들은 테슬라 주식을 팔고 엔비디아로 바꿔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부상은 테슬라에 가장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AI 열풍은 테슬라에게도 호재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차를 추진하며 자체 AI 사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최근 AI 업체인 ‘X. AI’를 설립하고 AI에 올인 할 태세다.
그는 지난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CEO 서밋'에서 AI 진출을 선언했다.
그는 "X. AI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과 함께 AI 업계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 업계를 구글과 MS와 3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일단 AI 열풍은 엔비디아에 최대의 호재로 작용하겠지만 테슬라도 이 호재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향후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서로 경쟁하며 AI분야를 이끌 가능성이 있다고 배런스는 전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
- 소환 다음날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왜…경찰, '거짓 진술'로 판단
- '채상병 특검법' 부결돼도 안심 못해…22대 땐 '단 8표' 승부
- 대통령실 "공매도 재개 없다…투자자가 신뢰할 시스템 우선"
- 루이비통·몽클레르…김호중, 수백만원어치 명품 두르고 경찰 출석
- '버닝썬' 정준영 이민 준비…승리는 사업 확장 꿈꾸며 '제2 인생 설계'
- 피해자 측 "검찰, 이유 없이 황의조 기소 안해…끝없는 고통"
- "로스쿨 졸업생이 주범" 서울대판 N번방 그후…피해자는 피눈물 '
- '국가 통계조작' 文정부 정책실장 등 11명 첫 재판, 모두 혐의 부인
- 김건희 특검부터 25만원 지원금까지…민주, 개원 즉시 56건 입법
- 김진표 "채상병 특검, 여야 합의 안 되면 28일 표결해 최종 마무리"
- '죽어도 못 보내' 엄마 침팬지, 죽은 아기 침팬지와 생활
- 런던발 싱가포르행 항공기, 난기류에 1명 사망·30명 이상 다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