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신평사 피치, 美 신용 등급 '부정적 관찰 대상' 지정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장기 외환 신용급등(현재 AAA)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부정적 관찰 대상 지정은 특정 이벤트 발생 전후로 등급 여파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을 때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여된다.

이는 미국의 부채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짐에 따라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의 다우 지수 선물이 0.26%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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