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간외서 25% 폭등, 나스닥선물 1.30% 급등

미국의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호재로 나스닥 선물이 1.30% 급등하고 있는데 비해 영국계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함에 따라 다우선물은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후 7시 1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선물은 1.30%, S&P500 선물도 0.40% 각각 상승하고 있다. 선물이 1% 이상 급등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엔비디아가 장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25% 정도 폭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다우선물은 0.23% 하락하고 있다. 이는 영국계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 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부정적 관찰 대상 지정은 특정 이벤트 발생 전후로 등급 여파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을 때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여된다.

이는 미국의 부채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짐에 따라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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