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한인호텔서 총격으로 1명 사망, 1명 부상

베스트 웨스턴 얼더우드서 차량 훔치려던 남녀 차 소유자 총에 참변 

 

린우드에서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호텔 주차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이 남성 1명이 사망하고 여성 1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베스트 웨스턴 얼더우드 몰에 투숙해 있던 한 남성은 호텔 주차장에 세워준 자신의 트럭의 시동이 걸리는 소리를 멀리서 듣게 됐다.

그는 재빨리 주차장으로 나가 자신의 트럭을 확인한 결과, 한 남성이 자신의 트럭을 타고 옆에 있던 차량 앞에서 서있는 것을 발견했다. 추후 확인한 결과, 옆에 세워져 있던 차량도 도난 차량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자신의 트럭을 훔쳐가려던 남성과 옆에 있던 여성을 향해 총을 발사한 뒤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총격을 받은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여성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총격을 가한 트럭 소유자를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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