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코로나 백신주 일제 급등, 中 상황 얼마나 안좋길래
- 23-05-24
다음달 말 매주 6500만 명 발병, 정점 칠 것
중국에서 다시 코로나 창궐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의 백신주가 일제히 급등하자 중국의 현재 코로나 상황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전일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으며, 다음 달 말 2차 대유행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중국 최고의 방역 전문가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가 광저우에서 열린 한 바이오포럼에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전했다.
중난산 원사는 지난 22일 광저우에서 열린 포럼에서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달 중순 이후 점차 늘고 있고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감염자는 이달 말에 매주 4000만 명, 다음 달 말에는 매주 6500만 명에 달해 정점을 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인구의 85%인 11억∼12억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으며 감염자들의 체내에 생성된 항체는 4∼6개월이 지나면 약화하는 데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XBB 변이에 노출되면 면역력은 더 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하며 “다음 달 말 발병이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에서는 오미크론 XBB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미크론 XBB는 감염력이 강해 감염자 1명이 30명까지 전염시킬 수 있다"며 "감염을 예방하는 자체가 어려워진 만큼, 중국의 방역정책은 감염예방에서 중증예방으로 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감염을 경계해야 하고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23일 뉴욕증시에서 대표적인 코로나19 백신 업체인 모더나, 화이자, 바이오앤텍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모더나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모더나는 전거래일보다 8.69% 폭등한 137.75 달러를, 바이오앤텍도 8.19% 폭등한 39.64 달러를, 화이자는 2.30% 상승한 39.64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또 다른 백신업체인 노바백스도 5.97% 급등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뉴스포커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
-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50대 유튜버 구속…"도주 우려"
- 살인사건 피의자가 명문대 '의대생'이면 생기는 일
- "국민의 요구"…거리로 나선 野6당, '채상병 특검법' 尹대통령 압박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