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재외동포청장에 이기철 전 재외동포영사대사 유력 검토
- 23-05-23
한인 최대 밀집 지역 관할 LA총영사 등 거쳐
대통령실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 초청 기대"
다음달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초대 청장(차관급)에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가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장 인선을 놓고 이 전 대사에 대한 막바지 검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사는 서울대 법학과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의 길을 걸었다.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조약국장, 법률국장, 네덜란드 대사, LA 총영사 등을 거쳐 2018년 5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대통령실은 이 전 대사가 재외동포영사 대사와 한인 최대 밀집 지역을 담당하는 LA 총영사 등을 역임한 이력을 고려해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재외동포청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지난 2월27일 국회를 통과해 다음달 5일 공식 출범한다. 전 세계 750만 동포에 대한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지원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 전 대사가 초대 청장에 임명되면 일본 히로시마에 거주하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와 가족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업무가 첫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히로시마에서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을 만나 다음달 설립되는 재외동포청을 언급하며 "조만간에 꼭 한국을 한 번 방문해 주시기를 제가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곧 재외동포청이 신설되는데 초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 초청이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미·중 갈등에 보잉 등터지고 있다…"中에 항공기 인도 지연"
- 시애틀 다운타운 콘도 옥상에 170만달러 차량 전시?
- <속보> 타코마흑인 엘리스 사망연루됐던 경관 '명예훼손'주장하며 거액소송
- 아마존도 연말에 '대화형 AI 비서'출시한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뉴스포커스
- 검찰, '서울대 N번방' 허위영상물 제작·반포 20대 남성 구속기소
- 채상병 특검법 '이탈 17표' 어림없다지만…與 부담 크다
- 강형욱, 여직원 탈의실 CCTV 설치 주장 반박 "탈의실 없다…제보 사진은 회의실"
- 대통령실 "연금개혁, 국회 특위에서 협의해 결정 할 사안"
- 27년 만의 의대 증원 확정…31일까지 학칙 개정 안 하면 시정명령
- 김호중 꾸짖은 판사 "같은 사람인데 막내 매니저는 처벌받아도 되나"
-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올리브영·다이소 '수혜'…1위 아이템은
- 신동빈 특명 '콘텐츠 강화' 프로젝트…포켓몬으로 대박 났다
-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첫 필기 8월 시행…자격시험 누리집은 오늘 공개 예정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