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오바마 포함 500명 입국금지해 미국에 보복 제재
- 23-05-20
TV쇼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지미 키멀도 포함
러시아가 미국의 추가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500명의 입국을 금지시켰다.
19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가 이날 발표한 명단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해 연방 하원의원 45명, J.D. 밴스·케이티 브릿·에릭 슈미트 상원의원이 포함됐다.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존 테프트·존 헌츠먼과 차기 합참의장 물망에 오른 찰스 Q. 브라운 주니어 현 공군 참모총장도 명단에 들어갔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내건 TV쇼를 진행하는 유명 진행자·코미디언들도 입국금지 명단에 올랐다.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의 스티븐 콜베어와 ABC '지미 키멀 라이브'의 지미 키멀, NBC '레이트 나이트 위드 세스 마이어스'의 세스 마이어스, CNN 앵커인 에린 버넷도 명단에 포함됐다.
러시아 외무부는 제재 대상 개개인에 대한 사유를 특정해 설명하지는 않았으나 '러시아 혐오' 확산과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문제 삼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또한 명단에 "미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탄압과 직접 관련된 정부·법집행 당국자들이 포함됐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러시아 외무부는 간첩 혐의로 러시아에 구금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에 대한 미국의 영사 접촉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에 대해 지난달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유엔 방문을 취재하려던 러시아 기자들에게 미국이 비자 발급을 거부한 데 대응한 조치라고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