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표 전영록 콘서트, 기대해주세요”
- 23-05-12
연출 맡은 송명수 단장과 한지수 음향감독 인터뷰서 강조
전영록,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인기 곡에다 팝송까지 선사
조원정씨 사회 속 콘서트서 고교동창 모임 등으로 추억나눠
공연 20일 아번공연예술센터, 팬사인회 19일 신신백화점서
“이번 공연은 자신의 곡을 부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시애틀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그야말로 시애틀표 전영록 콘서트가 될 것입니다.”
한인 1세대 장년층의 청춘스타였던 한국 가수 전영록 시애틀 콘서트 연출을 맡은 송명수 단장과 한지수 음향감독은 공연 홍보차 시애틀N과 인터뷰를 갖고 “입장권 100달러가 결코 아깝지 않은 공연이 될 것이니 기대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전영록 시애틀공연은 20일 오후 6시30분 아번 공연예술센터(Auburn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개최된다. 공연에 앞서 19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타코마 신신백화점에서 팬사인도 갖는다.
송 단장은 “전영록 시애틀 공연은 이제는 50대 이상의 장년이 된 한인 팬들에게 젊었을 적의 꿈, 추억 그리고 사랑을 전달하는 테마로 꾸며질 것”이라며 “전영록이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는 것 뿐 아니라 미국의 특성상 팝송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가수와 찬조 출연가수만 나오는 공연이 아니라 전영록의 노래는 물론 깜짝 이벤트들도 준비돼 관객들과 직접 소통을 한다. 이벤트 가운데 하나는 시애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흩어져 있는 한인 친구들이 콘서트장에서 동창회를 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전영록은 나이가 들었어도 노래 잘하는 가수로도 유명하다. 더욱이 공연장인 아번공연예술센터는 음향이나 조명이 아주 좋은 편이어서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지수 감독은 강조했다.
전영록은 1970~80년대 한국 대중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포크 성향의 곡인 ▲나그네 길 ▲애심에다 뉴웨이브 댄스록인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불티 등을 선보이면서 아이돌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저녁놀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송명수 단장은 “전영록은 19년 전인 지난 2004년 정수라와 함께 시애틀을 찾아 공연을 한 적이 있다”면서 “20년 가까이 세월이 지났지만 장년층에게는 여전히 최고 스타인 전영록의 공연에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나 아버지 등에게 티켓을 선물해도 안성맞춤이 된다.
티켓 가격은 100달러이며 전화로 문의해서 구입해도 되고 지역별 판매처에서 구입해도 된다. 문의: (206) 334-4767 송명수 단장
*각 지역 티켓구입처*
린우드지역: K뷰티(G마켓내) .에이스 마사지체어(부한마켓내)
타코마지역: 신신백화점.쿠쿠매장(부한식품내),블랑제리(팔도마켓내)
페더럴웨이지역: 울타리몰. 유호승 머리사랑
벨뷰지역: 유호승 머리사랑
*오레곤지역:TIGARD H-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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