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그로서리연합회 골프대회 성황리에 열려(+화보)

협력업체 100여명과 회원 등 140여명 참가해 OGC서

그랜드 챔피언은 Dryer’s Grand Ice Cream팀 차지해 

65인치 대형 TV는 Jake Woodring에게 행운 돌아가 

 

오레곤한인그로서리연합회(KAGROㆍ회장 김정현/이사장 이정수)가 협력업체들과 협회 회원들의 친선을 도모하는 한편 연합회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지난 8일 오전 12시 West Linn에 소재한 오리건골프클럽(OGC)에서 개최한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5월의 신록이 싱그러운 가운데 펼쳐진 이날 경기는 샷건에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회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가,  마음껏 기량을 겨루고 밴더 및 협력업체 대표들과 회원들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올해로 34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4명이 한 개조가 돼 각축을 벌인 결과, 그랜드 챔피언은 Dryer’s Grand Ice Cream 팀이 영광을 안았다. 멤버 앤 게스트 조에서는 정종환팀 4명에게 돌아갔다.

이날 경기는 10언더파 이상의 고수들이 많이 출전한 가운데 오레곤한인회팀은 송영욱 부회장, 김주원 이사가 버디 각각 2개씩, 음호영 이사장과 오정방 고문이 각각 1개씩의 버디를 잡아 총 6개의 버디로 36개팀 가운데 7위에 그쳤으나 작년 대회에서 10위를 차지한 것과 대비하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 이사장 음호영)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생을 위해 음호영 이사장을 통해 2,000달러의 후원금을 그로서리연합회 김정현 회장에게 전달했다.

시상식 사회를 맡은 조승래 고문은 “KAGRO 장학기금모금 대회가 협력업체와 회원들의 지속적인 성원으로 어려운 환경의 회원 자녀를 돕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반갑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현 회장은 “여러가지 만만치 않은 여건과 상황속에서도 회원 업소들을 꾸준히 도와준 밴더와 스폰서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모여진 장학금은 오는 11월 열리는 경영인의 밤 행사 때 장학금을 인상해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시상계획을 밝혔다.

그로서리 연합회는 이날 참가자들을 위해 불고기와 김치, 오뎅, 튀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따뜻하게 제공하고 홀 중간중간에 사과, 음료수, 간식 등을 박스에 담아 참가자들이 지나가면서 먹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쏟아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경기가 끝나고 넉넉한 만찬으로 친교를 나누었으며 시상식까지 마친 뒤 가진 경품추첨에서 최고의 경품인 65인치 TV는 Altria사에서 출전한 Jake Woodring씨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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