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황금바(19억원) 한손으로 들면 그냥 가져가세요"
- 23-05-10
중국 산둥성에 있는 자오위엔시는 풍부한 금 매장량과 생산 능력으로 '중국의 금 수도'로 불린다.
그런 자오위엔시는 25kg 짜리 황금바를 한손으로 들면 그냥 준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25kg짜리 황금바는 표준 승용차 타이어 2개의 무게와 같다. 또 시가로는 약 1000만 위안(약 19억원)이다.
그런 자오위엔시는 25kg 짜리 황금바를 한손으로 들면 그냥 준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25kg짜리 황금바는 표준 승용차 타이어 2개의 무게와 같다. 또 시가로는 약 1000만 위안(약 19억원)이다.
자오위엔시 문화관광국은 지난 3일 중국의 틱톡인 더우인에 이같은 홍보 영상을 올리고 도시를 홍보하고 있다.
이 영상에는 지금까지 50만 개의 좋아요와 10만 개의 댓글이 달렸다.
놀랍게도 한 노인이 25kg의 황금바를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자오위엔시는 황금바를 들어 올린 뒤 25초를 유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은 탈락했다. 지금까지 한 명도 도전에 성공한 사람이 없다.
전문가들은 손잡이가 있는 아령의 경우, 힘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장사라면 들 수도 있지만 마름모꼴로 된 황금바는 힘을 줄 부분이 없어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성공할 수 없는 미션을 내는 것이 타당한가?" "아무도 들어 올리지 못할 것 같다" "이벤트를 빙자한 속임수다" 등등의 댓글을 달며 자오위엔시의 처사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전문가들은 손잡이가 있는 아령의 경우, 힘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장사라면 들 수도 있지만 마름모꼴로 된 황금바는 힘을 줄 부분이 없어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성공할 수 없는 미션을 내는 것이 타당한가?" "아무도 들어 올리지 못할 것 같다" "이벤트를 빙자한 속임수다" 등등의 댓글을 달며 자오위엔시의 처사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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