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 오현택군, 쇼어라인 시의회서 선언문 받아
- 23-05-10
쇼어라인 시의회, 5월을 아시안 태평양계 주민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
상담소 YouthKAN, 아시아계 미국인 역사 가르치는 청원 작업도 시작
시애틀지역 한인 고교생이 아시안 태평양계 학생을 대표해 쇼어라인 시의회에 섰다.
현재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운영하는 청소년 프로그램 YouthKAN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현택 학생(니콜라스 오ㆍ셔우드고교 9학년)은 지난 1일 쇼어라인 시의회 단상에 섰다.
오군은 쇼어라인 시의회가 이날 5월을 ‘아시안 태평양계 주민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한 것에 맞춰 선언문을 받은 뒤 아시안으로서의 자신의 활동과 포부에 대해 이야기하여 많은 감동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미국 정부는 1992년부터 아시안 및 태평양계 미국인(AAPI: Asian American and Pacific Islander )의 업적과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5월을 아시안 및 태평양계 주민들 문화 유산의 달로 지정했다.
쇼어라인 시의회도 이에 발맞춰 정기 의회에서 시 역사상 처음으로 2023년 5월을 아시안 및 태평양계 주민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했다.
케쓰 스컬리 쇼어라인 시장은 이날 “우리가 경험한 인종차별을 인정하고 아시아계 미국인의 역사, 유산, 공헌을 인정하고 축하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낭독했다.
오군은 이어 선언문을 받은 뒤 감사를 표하고 한인생활상담소 청소년 프로그램 유스캔의 활동에 대해 설명하면서 쇼어라인 시의회가 5월을 AAPI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한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감사를 전했다.
한인생활상담소의 유스캔 프로그램은 매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정신 건강 및 교육의 형평성과 다양한 문화의 변화를 위한 전략을 워크샵을 통해 협의한다.
유스캔은 활동으로 일환으로 정신 건강과 관련된 요구 사항에 대해 지역 사회에 청원(https://qrco.de/bduNbF)을 썼고 , 쇼어라인 교육구가 모든 학생들에게 아시아계 미국인의 역사와 공헌에 대해 가르칠 것을 촉구하는 청원도 시작했다.
상담소측은 우리 한인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웹사이트에 들어가 청원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쇼어라인 교육구: https://tinyurl.com/AANHPIShorelineSDPetition
에드먼즈 교육구: https://tinyurl.com/AANHPIEdmondsSDPetition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 시애틀 경찰국장은 '동네북'인가?
- 스포캔시의회 “유리창에 에어컨 설치 못하게 하면 불법”
뉴스포커스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 죽이려 탈옥 계획 세웠다" 동료 수감자 진술
- 민희진 "뉴진스, 1조 넘게 불러야"…어도어 부대표와 대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