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맛좋은 수박 고르는 비결 있을까?
- 23-05-08
미국수박협회 “바닥의 노란 반점 확인해야”
버터 같은 노란색이 최고…흰색 반점 ‘금물’
수박이 계절이 다가왔다. 식품점 매장 전면에 자리잡은 수많은 수박 가운데 맛있고 물좋은 수박을 고르는 비법이 있을까?
플로리다 올랜도에 소재한 수박 재배농가 대표 단체인 ‘미국수박협회(Watermelon.org)는 “완벽한 수박을 고르는 비법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우선 협회는 “손으로 두들겨 보거나 밀짚을 수박 위에 올려놓는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제대로 익은 수박을 고르기 어렵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수박 위에 지푸라기를 올려놓고 회전하는지 살펴보는 방법이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껍질에 존재하는 정전기를 확인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협회는 “수박의 맛과 정전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단언한 뒤 “수박 껍질의 줄무늬를 통해 맛을 예측하는 고객도 많지만 1200 종류가 넘는 다양한 수박을 무늬의 간격과 색감 만으로 구분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협회는 최고의 수박을 고르는 비결 1단계로 우선 외부의 흠집 여부와 무게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협회는 “수박은 92%가 물로 이뤄져 있으며 익을 수록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 무거운 수박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2단계는 땅바닥에 놓여진 부분에 나타나는 노란색 반점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 반점이 너무 밝지도 않고, 하얗지도 않은 버터 색깔의 노란색을 띠고 있는 것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반점이 흰색이거나 옅은 노란색이면 수박이 아직 덜 익었다는 신호이고, 해바리기꽃 처럼 짙은 노란색이라면 너무 익은 것으로 봐야 한다.
협회는 “이 방법은 90% 이상의 신뢰도를 갖고 있다”면서 “하지만 대자연은 변덕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100% 확실한 방법은 칼로 수박을 자르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애틀랜타K(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