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I 시애틀 한인사회 최고 평생교육원으로 ‘우뚝’(+화보)

봄 학기 26개 프로그램에 310명 등록해 ‘배움의 열정’부어

지난 주말 10주간 학기 마치고 500여명 참석해 작품발표회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가 과거 실버대학을 개편해 운영하고 있는 HJI(원장 황은영)가 시애틀 한인사회 최고 평생교육원으로 굳건한 자리를 잡았다. 

봄학기와 가을학기로1년에 두차례 10주간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HJI에는 일반적으로는 시니어를 입학 대상으로 하지만 50세 이상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들이 등록해 ‘배움의 열정’을 쏟아부으며 행복한 이민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형제교회 교인들이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40% 정도는 형제교회 성도가 아닌 일반 한인들이 등록해 명실공히 시애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평생교육센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나 취미 등 배움의 기쁨을 함께 향유하도록 라인댄스, 중창단, 난타, 색소폰, 레코더, 시창작, 수필, 탁구, 캘리그래피, 오토하프, 우크렐레, 생활영어, 관계교육, 건강정보,한국 무용, 그림, 서예 등의 수업이 개설돼 있다. 지난 봄학기에는 무려 26개 프로그램이 개설됐고 310명이 등록해 ‘행복의 시간’을 함께 했다.

강사진도 프로페셔널들이 즐비하다. 수필가인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정동순 회장, 송명희 전 워싱턴주기독문인협회 회장, 서울대 음대 출신의 성악가 박준림씨, 대한민국 국전 수상자인 서예가 백현수 목사, 이호근 박사 등도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형제교회측은 HJI가 인기가 폭발하고 있지만 주말에만 운영되고 있어 아쉽다는 지적들이 있어 주중에도 수업을 할 수 있는 강사진과 학생들이 있을 경우 장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주말인 6일 봄학기를 마치고 HJI 학생은 물론 가족과 친지들까지 모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작품발표회가 펼쳐졌다. 

형제교회 로비에서 서예와 캘리그래피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본당에서 열린 작품발표회 무대는 ‘종합예술제’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형제교회가 거액을 들여 무대 벽을 LED로 교체하면서 보다 선명한 배경 화면이 더해져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

HJI 중창단의 ‘은혜’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을 준비찬양으로 시작한 작품발표회에선 프로 못지 않은 실력들이 연출돼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탄성이 쏟아졌다.

수업 시간 동안 배운시와 수필 낭송과 낭독은 물론 생활영어 발표, 라인댄스 및 색소폰,  레코더, 전자 하프, 한국 무용, 생활건강 강좌 등의 공연도 훌륭했다.

이처럼 HJI가 훌륭한 한인 커뮤니티의 평생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것은 형제교회의 전폭적인 재정지원과 매번 점심 제공 등으로 애쓰는 교회 사역팀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다 메디케어 등의 보험을 제공하는 휴매나가 큰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고 올해 시애틀지점 문을 연 US메트로뱅크도 든든한 후원자로 동참하고 있다. 

HJI를 담당하고 있는 형제교회 전주영 목사와 권 정 장로, 황은영 원장은 “HJI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회 스탭과 무엇보다 수업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신 수강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HJI에는 배움과 만남이 있고, 기쁨과 즐거움과 풍성함이 있는 곳”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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