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英국왕 대관식에 유엔사 부사령관 참석한 사연은?
- 23-05-08
영국 육군 중장으로서 공수부대 명예연대장 맡아
주한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이 최근 열린 찰스 3세 영국 국왕 대관식에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유엔사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찰스 3세 국왕 대관식엔 앤드루 해리슨 유엔사 부사령관이 영국군 장병들과 함께 참석했다.
해리슨 부사령관이 이번 대관식에 참석한 건 그가 영국 육군 중장으로서 공수연대 명예연대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해리슨 부사령관은 이번 대관식에서 자신과 군 생활을 함께했던 공수부대원들과 대관식 행진에 참여했으며, 또 런던 소재 한국전쟁(6·25전쟁) 기념비를 찾아 전쟁 당시 전사한 영국군을 추모하기도 했다.
영국은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6·25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미국과 더불어 가장 먼저 파병을 결정했다.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때까진 한반도엔 연인원 약 5만6000명의 영국군이 파병됐다. 이는 미군(약 178만9000명) 다음으로 큰 규모다.
(주한유엔군사령부 제공) |
6·25전쟁 당시 영국군 전사자는 1078명, 부상자는 2674명이며, 178명이 실종됐고, 997명이 포로로 붙잡혔다.
해리슨 부사령관은 2021년 12월 스튜어트 메이어 호주 해군 중장의 뒤를 이어 유엔사 부사령관에 임명됐다.
주한유엔군사령관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미 육군 대장)이 겸직하고 있다.
유엔사는 현재 정전협정 이행과 관련한 △군사정전위 가동 △중립국감독위원회 운영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파견·운영 △비무장지대(DMZ)내 경계초소 운영 △북한과의 장성급 회담 등에 관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찰스 3세 국왕 대관식은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 이후 70년 만에 열린 영국 국왕 대관식으로서 우리 정부를 대표해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시애틀 뉴스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 시애틀 경찰국장은 '동네북'인가?
- 스포캔시의회 “유리창에 에어컨 설치 못하게 하면 불법”
- 미·중 갈등에 보잉 등터지고 있다…"中에 항공기 인도 지연"
- 시애틀 다운타운 콘도 옥상에 170만달러 차량 전시?
- <속보> 타코마흑인 엘리스 사망연루됐던 경관 '명예훼손'주장하며 거액소송
뉴스포커스
- 강형욱이 쏘아올린 '안락사'…"죄책감은 그만, 주변 차가운 시선 극복을"
- "뺑소니 추모길이냐"…김천시 '김호중 소리길 철거' 빗발쳐 고민
- 中과 '소통 복원' 한일 '역사적 도약'…尹, 동북아 외교 드라이브
- 양문석 또 막말…"맛이 간 우상호, 내부총질 구태정치질" '
- '연금개혁' 국회의장에 용산도 가세…여 "졸속 불가" 야 "지금이 적기"
- '수원 발발이' 박병화 기습 전입 수원시민 반발 격화…매주 집회 이어갈 듯
- 전의교협 "내년 기초의학 교수 190명 필요한데…학생 누가 가르치나"
- 尹 "증원 의대와 대입 준비 만전…의료개혁 박차 가해달라"
- "신도시 재건축 첫 타자"…분당 지역 급매 들어가고 '사겠다' 문의 늘어
- "고환율에 해외는 부담"…국내여행 수요 잡기 나선 e커머스업계
- 고3 이과생 '사탐런' 늘었다…의대 수능최저 충족 '빨간 불'
- "김호중 구속, 정치권 이슈 은폐 용도 아니길" 팬들 성명문
- 강형욱, 아내 수잔 종교 직접 언급 "부모 때문에 통일교였지만 20살때 탈퇴"
- 임성훈 눈물 펑펑…'순간포착', 26년 만에 '아쉬운 안녕'
- 이재명 "거부권 행사 尹, 총선 심판에도 정신 못 차려…항복시켜야"
- 대통령실 "연금개혁, 졸속 결정보단 청년 세대 의견 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