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합창대회서 타코마새생명교회 대상 ‘영광’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10개 학교 참가속 성황리에 개최

동요 자유곡으로 대회 열어…벨뷰 통합, 타코마 한국 금상


재미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회장 권미경ㆍ이사장 김연정)가 지난 6일 타코마제일침례교회에서 개최한 합창대회에서 타코마새생명교회 한국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북미지역 10개 학교 합창팀 200여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 300여명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린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지정곡없이 동요 자유곡 한 곡을 부르는 것으로 치러졌다. 심사는 워싱턴코랄합창단의 김유승 지휘자와 워싱턴아이노스합창단의 원준영 지휘자가, 사회는 서북미협의회 합창단의 박수지 단장이 맡았다.

거리상 직접 참석이 힘들었던 알래스카와 오리건주 3개 학교는 유튜브 라이브로 참석했고, 워싱턴주내 7개 학교는 직접 참석해 다양한 유니폼과 율동으로 그동안 준비한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참여한 학생들의 가족이 함께 하여 응원열기도 뜨거웠다. 지난해 대상 수상학교인 코가한국학교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열띤 경쟁 속에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다섯 글자 예쁜 말’을 타코마 새생명 한국학교(안형찬 교장)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700달러와 상장을 받게 된다.

벨뷰 통합한국학교(달팽이의 하루)와 타코마 한국학교(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가 금상을, 타코마 제일 한국학교(빗자루 여행)와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모두 다 꽃이야)가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은 평안 한글학교(싹트네), 앵커리지 한글학교(내가 바라는 세상), 이사콰 한글학교(새들처럼)가 동상을 수상했다. 오레곤 벧엘 한국사랑(아빠를 엄마를 좋아해),

포틀랜드 대건 한국학교(오 나라)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월10일 오후 2시 타코마제일 침례교회에서 예정된 ‘종합시상식’에서 열린다.

시애틀총영사관 박경호 영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5월 가정의 달에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정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서북미협의회의 더 많은 학생들이 모국어로 동요를 부를수 있기를 소망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심사위원은 “모국어 동요를 부르는 모든 학생들이 놀랍고 소리와 화음 등 우열을 가르기 어려울 정도의 실력들이고 내년이 더 기대되는 멋진 행사였다”고 심사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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