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 교통사고 이후 첫 근황…목발에 환한 미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교통사고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잔디밭 위에서 한쪽 다리에 기브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애완견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우즈는 "내 코스가 나보다 빨리 온다"며 "믿을 만한 재활 파트너이자 남자의 베스트프렌드와 함께 해서 좋다"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 2월 23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두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인근 의료센터에서 오른쪽 다리 수술을 받았다. 거의 한 달 동안 병원생활을 마치고 개인적으로 재활중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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