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전통예술중학교 학생 30여명 시애틀서 공연 펼쳐(+영상)

한국어반 개설돼 있는 마운트 타호마 고교서 800여 학생들 탄성 

마운트 타호마 고교 한국어담당 이남희 교사가 초청해 공연 


한국 전통 공연예술 꿈나무들이 다니고 있는 한국 국립전통예술중학교(교장 왕기철) 학생들이 시애틀에서 최고의 공연을 펼쳤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 전통예술중학교 학생 30여명은 지난 4일 밤 마운트 타호마 고교 강당에서 이 학교 학생 800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2023 코리아 아리랑’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전통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마운트 타호마 고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남희 교사가 초청해 이뤄졌다. 

한국 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부채춤 등 한국 전통 무용은 물론 한국 전통 악기 공연 등을 펼쳐 그야말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설자 워닉 선생은 “학생들의 공연이 최고 수준급이어서 일부 교사들은 아리랑 등 한국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은 공연 학생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등 그야말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고 설자 워닉 선생은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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