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3일 크렘린궁이 우크라이나 무인기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공격용 드론에 대해 관심이 모인다.

지난달 29일 새벽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유류저장고도 드론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발견된 드론은 중국에서 생산한 '무긴(Mugin)-5'로, 원래 상업용으로 제작되는 드론에 폭발물을 매달아 자폭드론처럼 운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외신에 따르면 최전선에서 드론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크라이나는 생산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또 드론에 대한 수입법을 완화하고 드론 부품 및 장비에 부과되는 세금을 없애기로 했다.

아울러 새로운 조종사를 훈려시키기 위해 기금을 모으고 있다.

러우전에서 활약하는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들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