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시애틀본사 직원 2000명 벨뷰로 이전시킨다

벨뷰 다운타운 웨스트 메인타워과 555타워 올해 안에 완공시켜

아마존 벨뷰직원 현재 1만명서 올해 말에 1만 2,000명으로 증가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시애틀 본사 직원 2,000명을 올해 안으로 벨뷰로 이전시킨다.

아마존에 따르면 지난해 사무실 확장 공사를가 잠시 중단했지만 예외로 했던 벨뷰 다운타운의 웨스트 메인타워와 555타워에 대한 공사를 올 4분기에 완료한 뒤 시애틀 본사 직원을 입주시킨다. 

이들이 벨뷰로 이전할 경우 아마존의 벨뷰 근무 직원은 모두 1만2,0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시애틀에 있는 어떤 부서가 벨뷰로 이전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시애틀 웨스트레이크 2201 빌딩과 시애틀 웨스트 8가 타워에 있는 2개의 빌딩의 리스를 연장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곳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벨뷰로 이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마존의 시애틀 다운타운 본사 직원은 5만5,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1일부터 1주일에 최소 3일은 출근을 하도록 조치를 하면서 시애틀 다운타운 일대 상가들이 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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